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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부 팔린 『아프니까 청춘이다』… 중국 젊은이들 영혼도 적셔줄까





김난도 교수 책 중국 출판 계약





“무한 경쟁시대에 내몰린 전 세계 젊은이들의 아픔과 고민은 공통된 것입니다.”



 서울대 김난도(48·소비자학과·사진) 교수의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중국어판으로 나온다. 이 책을 출간한 출판사 ‘쌤앤파커스’는 선인세 3만 달러와 인세율 8%의 조건으로 중국 광서과학출판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늦어도 내년 10월 이전에는 중국어 번역판이 현지에서 발행돼 판매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중국·캐나다 등 해외 각국의 교포들이 내 책을 읽고 용기를 얻었다”며 “현지어로도 번역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미래에 대한 청년들의 불안과 고민은 각 나라의 사회적 배경과 구조에 따라 다르게 표출될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같은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 책은 영어와 일본어로도 번역돼 한국어교육과가 개설된 해외 대학으로도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쌤앤파커스 권정희 팀장은 “대만과 일본 출판사들과도 협상을 벌이고 있고, 대만의 경우 출간 의향을 밝힌 출판사가 있어 조만간 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젊은이들에게 주는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지난해 12월 발행돼 교보문고 등 대형서점에서 9주 연속 판매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판매부수가 50만부를 넘어섰다. 김 교수는 ‘란도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서울대생들 사이에 ‘최고의 멘토’로 통한다. 그의 이메일과 트위터에는 하루 평균 100건이 넘는 상담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그는 “교수는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이기 전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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