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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일본 원전 연료봉 녹아…'악마의 재' 플루토늄 오염 공포 확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부지에서 플루토늄이 검출된 것과 관련, "핵 연료봉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연료봉이 녹아내렸다(용융)는 사실을 일본 정부가 시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악마의 재'로 불리는 플루토늄 오염이 어느 정도까지 진척될 지 가늠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문제의 플루토늄은 원전 안에 있는 연료봉에서 나온 것이 거의 틀림없다"며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연료봉이 어느 정도 용융됐음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도쿄전력은 28일 원전에서 500m~1㎞ 떨어진 5곳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플루토늄 239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플루토늄 239는 반감기가 2만4000년에 달한다. 한 번 누출되면 거의 사라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특히 사람에게 허용된 한도는 100억분의 5.6g일 정도로 극도로 심각한 물질이다.



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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