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새 차 54대, 궁금하시죠?

모터쇼(Motor Show)는 최첨단 컨셉트카(시험제작차)와 출시 예정인 양산차 등을 공개하는 자리다. 오토쇼(Auto Show)로도 불리는 모터쇼에서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은 자존심을 걸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지금도 전 세계 어디에선가 모터쇼가 열리고 있다. 1년 평균 100여 개의 모터쇼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OICA)가 공인하는 국제 모터쇼는 연간 20개 수준이다. 올해는 모두 24개의 모터쇼가 OICA로부터 공인을 받았다. 지난해 19개보다 5개가 늘었다. 모터쇼 중 프랑크푸르트(독일)·파리(프랑스)·디트로이트(미국)·도쿄(일본) 모터쇼를 ‘세계 4대 모터쇼’라고 부른다. 여기에 제네바(스위스) 모터쇼를 더해 ‘5대 모터쇼’라고도 한다. 이 밖에 2009년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OICA 기준)으로 부상한 중국의 베이징 모터쇼도 지난해 4~5월 처음으로 OICA로부터 국제 모터쇼로 공인받는 등 대표 모터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3월 31일~4월 10일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는 총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 2009년 서울모터쇼에서 GM대우(현 한국GM)의 차세대 마티즈(현 스파크)를 걸 그룹 소녀시대가 소개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국내에서는 서울모터쇼가 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올해 주제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이다.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31일 기자단 공개 행사(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문을 연다. <관계기사 C2~C3면>

서울모터쇼는 1995년 시작해 올해는 8회(1995, 97, 99, 2002, 2005, 2007, 2009, 2011)가 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다 2005년부터 킨텍스로 옮겨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 규모는 5만9176㎡로 승용차뿐만 아니라 상용차, 특장차, 모터사이클, 연료전지, 튜닝카, 타이어, 자전거, 부품·용품, 정비기기 등이 전시된다. 국내 111개 완성업체·부품업체를 비롯해 해외 28개 업체 등 총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한다. 총 다섯 대의 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지만 내용은 신통찮다. 조직위는 급한 마음에 내수용 버스도 세계 첫 공개라는 이름을 넣었다. 국내 시장에 처음 공개되는 신차는 모두 54대로 눈요깃거리는 될 모양새다. 2000년 이후 서울모터쇼는 자동차 세계 1위 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에 확연하게 밀리고 있다. 2007년부터 상하이모터쇼를 피해 기간을 옮겼지만 눈에 띌 만한 세계적인 신차는 단 한 대도 나오지 않는다. 4월 말 개막할 상하이모터쇼에 세계 첫 공개 신차 50여 대 이상이 나오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대자동차는 4100㎡로 가장 큰 전시 면적을 사용한다. 현대차 상용차 부문은 별도로 1100㎡에서 전시한다. 모터쇼 전체 전시 면적의 10분의 1 가까이를 현대차가 차지하는 것이다. 수입차 업체는 브랜드 기준으로 24곳(모터사이클 포함)이 참여한다. 한국도요타가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 각각 1350㎡ 등 총 2700㎡로 가장 큰 전시 공간을 이용한다.

 차량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전국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대학생 카 디자인 공모전 등이 열린다. 관람객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시승 행사, UCC(사용자 제작 콘텐트) 콘테스트, 자동차 경품 추첨 행사도 펼쳐진다.

 입장료는 일반인(대학생 포함)은 9000원, 초·중·고생은 6000원이다. 예매할 경우 2000원을 할인받는다. 30명 이상 학생 단체의 경우 2000원씩 할인된다. 관람 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100만 명으로 전망된다.

강병철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