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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큰 손님’은 중국인

인천공항 이용객들은 면세점에서 무엇을 가장 많이 살까. 최대 인기 품목은 향수와 화장품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에는 신라·롯데·한국관광공사 등 3개의 면세점이 있다. 이들의 통합 브랜드인 ‘에어스타 애비뉴’는 28일 인천공항 개항 10주년을 맞아 인천공항 면세점의 소비 변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여객 한 명당 면세점 쇼핑비는 8만7000원이었다. 면세점 운영이 본격화된 2002년 5만1800원보다 3만5000원가량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씀씀이가 가장 컸다. 한 명당 평균 12만원어치를 쇼핑했다. 한국인은 10만2000원으로 뒤를 이었고, 일본인은 10만1000원을 썼다. 미국인은 3만1000원이었다.

 면세점 내 ‘큰손’으로 꼽히는 200달러 이상 구매 쇼핑객도 많았다. 이들은 지난해 면세점의 총 매출액 1조4500억원 중 1조2600억원(86%)어치를 샀다. 큰손에는 한국인(72%)이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인(14%)·일본인(12%)·미국인(1%) 순이었다. 내국인은 면세점에서 200달러어치 이상을 구입하면 세관에 자동으로 통보된다. 따라서 입국 때 공항 내 세관에 들러 구입 품목에 부과돼 있는 세금을 내면 된다.

 인기품목들로는 향수와 화장품에 이어 가방·담배·주류·시계 등이 꼽혔다. 지난해 화장품과 향수 브랜드 중에는 SK-Ⅱ가, 패션 액세서리 중에는 구찌가 가장 많이 팔렸다. 주류 중에는 발렌타인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인천공항 이용객들은 면세점 이외에 식당과 서점 같은 상업시설에서 1782억원을 썼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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