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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사진작가가 포착한 모델들의 속마음

파울로 로베르시가 찍은 패션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모습 Natalia(2003), Paris
“내 사진은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재현하는 것도 아니다. 사진은 아름다운 언어의 표현 방식일 뿐이다.”
제일모직이 운영하는 패션 편집매장 ‘10 꼬르소 꼬모 서울’ 3주년 기념전을 위해 처음 내한한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 파울로 로베르시(64)는 자신의 예술세계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세계적인 배우 이자벨 아자니, 모니카 벨루치, 니콜 키드먼 등과 함께 작업했다. 한국 배우로는 김희선, 송혜교와 작업한 바 있다. 8×10인치의 대형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쓰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필름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반영하지 않고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을 가져오는 불명확성이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누디(Nudi)’ ‘리브레또(Libret to)’ ‘스튜디오(Studio)’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패션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순수하면서도 에로틱한 나신을 비롯해 몽환적인 패션 및 정물사진들을 볼 수 있다. ‘헐벗은’ 모델들이 많이 나와 19세 미만은 관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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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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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