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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저자 정수복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1만5000원
산책자를 위한 마을 프로방스. 오후 한 시면 낮잠에 빠져들어 고단한 일상이 정지되는 곳. 그래서 느리고 한가롭게 시간이 흘러가는 곳. 파리에서 인생과 예술이 깃든 장소를 산책하며 도시걷기에 대한 저작을 하고 있는 사회학자 정수복이 속도를 초월한 영혼들의 장소인 프로방스를 걸었다. ‘분주함에 삶을 저당 잡힌’ 한국인들에게 영감과 사색의 마을에서 완전한 휴식을 찾기를 권한다.


집을, 순례하다
저자 나카무라 요시후미
역자 황용운, 김종하
출판사 사이
가격 1만9500원
집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르 코르뷔지에의 ‘어머니의 집’은 헛된 공간을 잘라내면서도 생활자를 배려해 꼼꼼하게 공간을 배치한 ‘무한한 확장을 가진 집’이다. 일본의 주택전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후미가 르 코르뷔지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직접 지은 전 세계 주택의 명작 9곳을 10년에 걸쳐 방문하며 기록한 현장보고서.


삐따기의 영화 완전 재밌게 보기
저자 이경기
출판사 청어
가격 1만2000원
뉴턴은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에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 사과가 떨어지는 것은 이미 수천만의 인간이 지켜보았을 테지만 오직 뉴턴만이 ‘왜?’라는 호기심으로 인류 과학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영화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수백 편의 영화를 보며 화면을 수놓는 사소한 물건이나 사물의 본질, 인물 행동의 상징적 의미를 파헤쳐 영화가 담고 있는 또 다른 숨겨진 의미를 찾아냈다.


저녁의 구애
저자 편혜영
출판사 문학과 지성사
가격 1만1000원
하드코어적 이미지와 절대 고독의 내면을 파고드는 소설가 편혜영의 세 번째 단편집. 2008~2009년 각종 문학상 우수작에 거명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기예에 가까운 빈틈없는 하드보일드 문체와 독특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단편 8편을 모았다. 우리의 인식체계에 균열을 내어 현실의 찢어진 틈새로 섬뜩한 비현실과 불가사의가 엄습하는 시간여행을 시켜준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저자 김나미
출판사 민음인
가격 1만3500원
2003년 출간된 베스트셀러에 그사이 새롭게 만난 ‘목자도인’ 편을 추가한 개정판. 저자가 5년 동안 전국을 돌며 취재한 다섯 도인들은 너무나 빠르게 돌아가는 이 세상에서 조금 떨어져 살면서 조금은 남과 나누며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들이다. “세상을 버려라”,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이들의 공통적인 인생 해법을 통해 자족이 행복의 열쇠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다시 봄을 그리며- 유도공전
기간 3월 31일~4월 6일까지
장소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
문의 02-734-4205
유도공은 개나리의 마법사다. 1980년대 혼돈의 세월 속에서도 묵묵히 수묵화를 그려온 그가 어느 해 문득 채색을 입히고 개나리를 피워냈다. 그의 개나리는 고고한 군자의 풍모마저 지녔다. 십장생에 들어가는 소나무·바위와 어울려 사군자의 자리를 비집고 들어간 모습이 어색하지 않다. 독창적인 형상은 지상의 어떤 개나리보다 화려하지만 절제된 여백은 고매한 문인화의 숨결을 품었다.


서울바로크합주단
일시 3월 28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 VIP석 10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문의 02-592-5728
서울바로크합주단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연주회를 연다. 추모의 의미로 영국 현대 작곡가인 벤저민 브리튼의 ‘장송행진곡’을 연주하며 티켓 수입금 전액을 일본에 전달한다. 독일의 지휘자 울프 클라우젠지처, 바이올리니스트 베른하르트 하르톡, 피아니스트 파틱이 내한해 이들과 함께 한다.


금호 악기 시리즈 1 - 송지원
일시 3월 31일 오후 8시
장소 금호아트홀
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
문의 02-6303-7700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악기은행’ 수여자들의 무대 금호 악기 시리즈. 첫 순서는 미국에서 공부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의 무대다. 피아니스트 이소은과 함께 포레의 소나타 1번, 쇼송의 ‘시곡’,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2번, 비예냐프스키의 변주곡 Op.15를 연주한다. 금호 악기 시리즈는 다음달 28일까지 목요일마다 계속된다.

고백
감독 나카시마 데쓰야
주연 마쓰 다카코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놀던 어린 딸을 잃은 교사 유코(마쓰 다카코)의 고백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이 교실 안에 내 딸을 죽인 두 명이 있습니다.” 영화는 시점을 바꿔가며 살인 사건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을 보여준다. 일본에서 300만 부가 팔린 동명 베스트셀러를 ‘혐오스러운 마쓰코의 일생’의 나카시마 데쓰야 감독이 그야말로 똑 소리 나게 영화화했다.


위험한 상견례
감독 김진영
주연 송새벽·이시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전라도 총각 현준(송새벽)과 경상도 처녀 다홍(이시영)은 펜팔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이들의 부모들은 “경상도(혹은 전라도)만은 안 된다”며 펄펄 뛴다. 다홍네 집에 인사 드리러 간 현준은 서울 남자 행세를 하지만 곧 들통 나고 만다. 송새벽의 어눌한 말투에서 빚어지는 소소한 웃음, 부모들의 과거사를 만화로 처리한 점 등 눈에 띄는 대목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너무 낡은 기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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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