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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북에 날려 보내는 ‘삐라 풍선’에 뭐가 들었나

오늘은 천안함 사건 1주기다. 관공서마다 전사자 애도 플래카드가 걸렸고, 안보에 눈을 뜬 P세대 대학생들이 서울 청계광장에 분향소를 차렸다. 북한을 규탄하는 시민단체는 전단을 실어 보내려고 바람 ‘때’를 기다리고 있다. 1995년 탈북해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민복(54)씨는 “북한 주민의 생각을 바꿀 방법으로 ‘삐라’만 한 게 없다”며 2003년부터 풍선을 이용해 날리고 있다. 대북전단과 물품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라면은 알맹이 빼고 포장지만 …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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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단 : 지도층을 흉악하게 그렸던 과거와 달리 종교문구를 인용하거나 중동의 장기 독재정권이 무너진 뉴스를 전한다. 김정은 3대 세습 비판도 있다.



■ 화폐 : 북한 주민에게 실제 도움을 준다. 북한 돈, 중국 위안화, 미국 달러도 있다.



■ CD·DVD : 호의호식하는 지도층의 무능함을 담은 CD와 DVD. 중국 인접 지역 북한 주민은 중국산 플레이어를 통해 볼 수 있다. 주민이 못 봐도 압수한 사람들이 타깃이다.



■ 볼펜·라이터 : 기본적인 생활도구지만 연필이나 성냥 등을 구하기 어려워 요긴하다.



■ 의약품 : 소화제·소염제를 보낸다. 못 먹고 거친 것을 먹어 소화 불량자가 많고, 기초의약품이 부족한 주민에게는 구세주와 같다.



■ 인스턴트식품 포장지 : 잘사는 남한을 보여준다. 내용물은 무겁고 변질 우려로 포장지만 보낸다. 또한 보위부가 독극물을 넣어 재살포하면 역이용될 우려가 있다.



사진·글=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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