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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대학병원 건립 줄취소

경기도 곳곳에서 추진 중인 대학병원 건립사업이 중단되고 있다. 24일 경기도와 병원 재단 등에 따르면 경희학원·연세의료원·서울대병원이 2007년부터 도내 각 지역에 500∼1000 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설립을 추진했다. 그러나 최근 병원 재단들이 잇따라 건립을 중단하거나 보류 결정을 내리고 있다. 이는 건립을 계획했던 4∼5년 전에 비해 경기사정이 나빠지면서 수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수천억 사업비 투자 부담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최근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730병상 규모의 경희용인병원을 내년 말까지 건립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취소했다. 연세의료원이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건립하려는 동백세브란스병원도 2009년 10월 22일 기공식 이후 공사가 진척되지 않고 있다. 서울대병원도 오산시 내삼미동에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던 오산서울대병원 건립 계획을 재검토 중이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사업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축비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라며 “지자체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학캠퍼스 조성사업처럼 민간 공익시설의 성격이 강한 병원 건립에도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지자체는 “병원의 자금 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반드시 건립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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