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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회 기자의 클로즈업] 봄나물 사세요









온양온천역 풍물시장에 상큼한 봄내음이 물씬 풍겨 납니다. 냉이와 시금치 등 밭에서 갓 따온 봄나물은 시장을 찾은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따뜻한 햇살에 나물이 마를까 할머니는 연신 분무기로 물을 뿌립니다. 싱싱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나물은 인기가 좋습니다. 곧 “조금만 더 깎아 줘유” “이것두 많이 준 거유” 흥정이 오갑니다. 인심 좋은 할머니는 얼른 한 움큼의 나물을 봉지에 더 담아줍니다. 그제서야 손님은 “또 올게유” 하며 웃으며 떠납니다. 인심 가득한 시장에 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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