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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미국 ‘셰일오일’ 생산광구 지분 인수

한국석유공사가 미국의 ‘셰일오일(shale oil)’ 생산광구 지분을 인수했다. 국내 기업이 이른바 ‘비(非)전통 석유’ 생산 광구에 지분 참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억5000만 달러에 23.67%
원유 섞인 지하 퇴적층서 뽑아

 지식경제부는 21일 석유공사가 미국 석유회사인 아나다코와 셰일오일 생산 광구 지분 23.67%를 15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 텍사스주 매버릭 분지에 있는 이 광구의 매장량은 4억9100만boe(석유환산 배럴)로 평가된다. 현재 생산량은 하루 2만8000boe로 이 중 석유공사의 몫은 6600boe다. 생산량이 늘어나는 2016년에는 석유공사의 몫이 최대 하루 7만6600boe에 이를 것이란 평가다.



 셰일오일은 원유가 함유된 지하 퇴적층인 셰일층에서 얻는 오일이다. 생산단가는 기존 매장 원유에 비해 비싸다. 하지만 최근 원유가가 급등하고 관련 기술도 속속 개발되면서 경제성을 확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에너지 자원이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전 세계 셰일오일(가스) 부존량은 2조5700만 배럴에 달한다.



 지경부 전민영 유전개발과장은 “비전통 자원 부존 지역을 선점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확충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석유공사와 가스공사가 캐나다에서 비전통 석유인 오일샌드와 셰일가스 개발 사업에 참여했지만 이들 프로젝트는 아직 생산 단계가 아니다. 지경부는 또 석유공사가 18일 카자흐스탄 내 4개의 생산·개발 광구를 보유한 알티우스사의 지분 95%를 5억15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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