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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민들 첫 거리 시위

그동안 침착한 대응으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던 일본인들이 첫 거리시위를 벌였다.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추가 폭발 가능성이 보도되면서다. 17일 오후 7시 도쿄 시부야(澁谷) 거리엔 일본인 수백 명이 후쿠시마 원전과 관련한 일본 정부의 미온한 대응을 비판하며 시위를 했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원전 반대’라고 적힌 피켓과 ‘간 나오토 정권을 타도해 사회를 바꿔야 한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에 나섰다.



집회를 주최한 ‘학생동맹’은 기관지 ‘전진(前進)’을 통해 학생과 노동자 360여 명이 시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호세(法政)대학 문화연맹의 사이토우(齋藤) 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을 위기로 몰아넣고도 은폐에만 몰두한다”고 주장했다. 도호쿠(東北)대학 학생자치회 이시다 마유미(石田眞弓) 위원장은 “간 나오토 정권은 자위대를 동원했다지만 도로를 고치지도 않고 피해물자를 배포하지 않고 있다”며 간 총리 퇴진을 요구했다. 학생동맹은 20일 오후에도 도쿄 요요기(代代木)공원과 시부야 거리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온라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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