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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공사 거의 마무리됐다는 유경호텔…가까이서 보니 엉망







1 지난달 23일 교도통신과 한국언론이 보도한 유경호텔 모습. 2 중국 관광객이 올린 유경호텔 근접 사진 3 위성으로 본 유경호텔과 그 주변 [사진=중국사이트 주진조선, 조선중국]



지난달 23일 언론은 북한 평양의 유경호텔(105층) 사진을 일본 교도통신발로 게재했습니다. 20여 년만에 외장공사를 마친 웅장한 모습이었습니다. 그 앞으로 곧게 뻗은 대로에는 차들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사진만으로는 유경호텔의 공사가 거의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한 중국 관광객이 유경호텔 주변을 담은 사진을 최근 중국 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주변은 엉망이었습니다. 몇 일 전에는 중국포털이 유경호텔을 찍은 위성사진을 올렸습니다. 유경호텔만 번듯하지 인근 지역은 폐허나 다름없습니다. 우리나라 언론과 교도통신이 보도한 사진과는 너무 딴판입니다.



북한 당국은 유경호텔을 고(故)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이 되는 4월15일에 개관하려 내장공사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보면 개관이 녹록해보이지 않습니다.



유경호텔은 1980년대에 착공했지만 자금난으로 90년 건설이 중단됐습니다. 그러다 이집트 오라스콤사가 투자해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이 회사는 북한에서 휴대전화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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