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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요리 ‘달인’ 한서영씨의 다이어트법





“동물성 식재료 전혀 안 쓴 수제비카레파스타 만들어 먹죠”





채식 요리 인기 블로거인 한서영(31)씨가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담과 채식요리법을 담은 책을 냈다. 『도로시 엄마의 폼나는 채식요리』라는 제목으로 ‘100% 비건 라이프스타일 따라잡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한씨가 제안하는 채식요리와 비건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책의 주인공인 ‘도로시 엄마’는 유기견 ‘도로시’를 키우는 한씨의 별명이다. 인터넷 상에서 채식요리의 달인으로 통하는 한씨는 자신을 비건이라고 소개했다. 비건(vegan)이란 동물성 제품의 섭취는 물론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한다. 한씨는 “채식주의자들은 육식만을 피하지만 비건은 유제품, 계란, 가죽제품, 양모, 오리털, 동물 화학 실험을 하는 제품도 피한다”며 “동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동시에 건강한 식생활로 건강을 지키는 삶의 방식”이라고 말했다.



한씨가 비건을 시작한 이유는 다이어트 때문이다. 고교를 졸업한 한씨의 키는 155cm에다 체중은 60kg이 넘었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다보니 주체할 수 없이 살이 쪘어요. 하루하루가 고민의 연속이었죠. 밥도 굶어보고 죽어라 운동도 해보고…. 그러다 저보다 먼저 채식을 시작한 고모께서 채식을 권했어요.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채식이 저에게 새로운 삶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비건채식을 시작한지 6년이 지난 지금 한씨는 체중이 40kg 중반으로 줄었다. 더불어 자신감도 얻게 됐다는 한씨는 “뭐든 푸짐하게 먹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비건채식요리를 직접 해먹어야겠다고 다짐한 것이 다이어트의 성공요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는 한씨의 권유로 가족들도 비건채식에 동참했다. “비건 채식은 가족이 함께 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한씨는 회사 출근 전에 채식도시락을 반드시 챙긴다. 비건 동호인들을 제외하고는 웬만해선 식사약속을 잡지 않는다. 저녁도 특별한 일이 없고서는 집에서 채식으로 직접 요리를 해 먹는다.



식단을 채식으로 바꾼 한씨에게 또 한번 생활의 변화를 가져다 준 것은 유기견 도로시. 보다 적극적인 채식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던 한씨에게 비건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그러다 평소 동물을 좋아하던 한씨에게 퍼뜩 떠오른 생각이 ‘유기견 보호’였다. ‘비건 라이프 스타일의 완성’이라고 표현한 한씨는 2005년, 도로시를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집으로 데려온 이후 7마리의 유기동물을 키우고 있다.



한씨는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 ‘선영아 사랑해’에 채식요리법을 연재 중이며 네이버 블로그 ‘도로시 엄마의 폼나는 채식요리’를 운영 중이다.



한서영씨의 채식 대표 요리 레시피 - 수제비카레파스타



재료



브로콜리 3~4개, 고구마 1개, 단호박 1/3, 바나나 1개, 식물성버터 1스푼 

수제비 반죽재료 : 밀가루(종이컵 3~4컵 분량, 중력분이나 다목적용으로), 소금 1스푼, 채미료 1/2스푼

카레소스 : 양념 순카레분 3스푼, 캐슈넛 한줌, 조청 1스푼











1. 밀가루에 소금 1/2스푼, 채미료 1/2스푼을 넣고 물을 부어 반죽한다.

2. 적당히 질기게 치대준 후 뚜껑을 덮거나 랩을 씌워 1시간 정도 놓아둔다.

3. 소금 1/2스푼을 넣어 팔팔 끓인 물에 수제비 반죽을 넣고 건져서 찬물에 재빨리 씻어 물기를 빼준다.

4. 카레소스만들기:순카메분 3스푼, 캐슈넛 한줌, 바나나 1개를 물과 함께 믹서기에 갈은 것에 조청 1스푼을 넣어 잘 풀어준다.

5. 채소를 잘게 썰어 식물성 버터 1스푼을 넣은 후라이팬에서 볶는다.

6. 카레소스를 넣어 익힌 뒤 물기를 뺀 수제비 위에 뿌리면 완성.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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