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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상생펀드 300억 조성해 협력업체 재무지원

올해로 창립 72년을 맞은 대림산업. 1939년 창립 이후 70년이 넘는 역사를 만들 수 있었던 데는 협력업체와의 상호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현재도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협력업체에 대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질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대림산업은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업체 재무지원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협력업체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재무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2006년부터 하도급 대금 전액을 현금과 현금성 자산으로 결제해 협력업체에 직접적인 재무지원을 해왔다. 특히 85%에 이르는 현금결제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2010년엔 단기운용자금이 필요한 협력업체에 무보증·무이자 운영자금 100억원을 마련해 지원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업체 재무지원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2006년부터 1차 협력업체에 지급한 기성대금이 2차 협력업체에 올바로 지급되도록 대금지급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협력업체의 경영 및 운영능력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2003년부터 외주조달실장을 최고책임자로 선임하고 상생협력 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회사가 비용을 부담해 외부 신용평가기관의 재무컨설팅을 협력업체에 제공해 왔다. 회사의 녹색경영 방침을 협력업체로 확대하기 위한 그린파트너십 강화 등도 상생을 위한 노력이다.



더불어 협력업체의 판로 확보와 글로벌화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도가 2002년 시작한 D&P(Design& Procurement)제도다. 이는 협력업체와 설계·디자인 단계에서부터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들이 원가를 절감하고 기술 및 공법 개발에 힘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해 협력업체가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회사의 배려다.



대림산업 김종인 부회장은 “상생협력이야말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업체와 대림이 함께 성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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