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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중소기업 제품 구매 늘리고 공동도급제 도입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사내에 ‘중소기업지원팀’을 신설했다. 팀장을 포함한 5명의 전담팀을 신설해 상생 경영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전까지 중소기업 지원 업무는 자재계약팀 내 두 명의 직원이 맡아왔다. 또 1월에는 중소기업 상생경영 협의회를 만들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협력을 증진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지난해 말 열린 한국가스공사의 ‘상생윤리캠프’에서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07년 시작된 이 캠프에는 공사와 협력사 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상생경영 분위기를 정착시키는 캠프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







동반 성장을 위해 가스공사는 우선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올해 공사의 전체 구매 예산은 전년보다 줄었지만 중소기업 구매 예산은 오히려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비중도 16.4%에서 20.5%로 높아지게 된다.



또 물품 구입 때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기술 제품을 우선 사들이고, 연구개발(R&D) 협력도 강화해 수입 기자재를 중소기업이 국산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CNG(압축천연가스) 버스 상용화용 기술개발’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6개 과제를 선정해 연구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 LNG(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내부 점검용 카메라 등 수입 기자재 등도 중소기업청과 협의해 국산화할 계획이다.



중소 건설사들의 공사 참여도 확대해 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사 규모가 500억원 이상인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공사 등에서 중소건설사(전문건설업체)도 원도급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공동도급제(원도급업자와 하도급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 참여)를 도입한다. 또 대형 플랜트 공사 내에서도 전기·조경·건물 공사 등을 따로 발주해 중소기업이 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생 경영의 분위기를 사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이뤄지고 있다. 가스공사는 2007년부터 공사와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윤리캠프’를 열고 있다. 김차중 대외협력팀장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업무 추진 과정에서 맞부딪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를 생생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공사와 협력업체 직원이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상대방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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