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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주최 … 주택 토론회 파행 이유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재오(사진) 특임장관이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과 공동 주최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신(新)주택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18대 국회 들어 한나라당 의원 신분으로 처음 연 토론회였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주민동의율을 낮추고, 인허가를 촉진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려는 취지였다.



 그러나 정작 토론회를 마련한 이 장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뉴타운 개발’ 등을 반대하는 세입자·원주민 150여 명이 몰려와 “원주민 몰아내는 개발 악법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소란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재오 어디 갔어” “내년 총선 때 다 떨어뜨릴 거야”라는 고함도 나왔다. 일부는 국회 방호원과 몸싸움을 벌였다.



 상황이 진정되길 기다리던 이 장관은 소란이 한 시간 가량 계속되자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그러나 그는 두 시간 뒤인 오후 4시쯤 토론회장으로 되돌아왔다. 세입자·원주민 등은 물러간 뒤였다.



 이 장관은 토론회에서 “재개발·재건축 지역에서 용적률과 층수를 높이고, 세입자용 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면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공청회를 마친 뒤 트위터에 “나도 지난날 집 한 칸이 없어 남산 야외 음악당에서 신문지를 덮고 잔 적이 있다”며 “오늘 공청회는 나의 오랜 생각을 담은 것”이라고 진정성을 강조했다.



김승현 기자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이재오
(李在五)
[現] 대통령실 특임장관
[現] 한나라당 국회의원(제18대)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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