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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도미노 폭발 … 원전 1·2·3·4호기 나흘 새 모두 폭발 … 5·6호도 이상 감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최근 나흘간 네 차례의 폭발사고가 발생, ‘핵 재앙’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2일과 14일 각각 1·3호기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 데 이어 15일에는 2호기와 4호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2호기는 방사성물질 누출을 막는 격납용기가 손상됐다. 점검 중인 5·6호기도 이날 오후 온도가 상승하는 등 이상이 감지됐다.



도쿄 서쪽 6.0 강진

 연쇄폭발로 원전 주변의 방사선량이 급증하고, 방사성물질이 바람을 타고 전국 각지로 확산하면서 일본 국민도 동요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이날 원전 3호기 부근에서 시간당 최고 40만μSv(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능이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일본 관방장관은 “이는 신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치”라며 “추가 방사성물질 누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이바라키(茨城)현과 도치기(栃木)현에서 평상시의 100배가 넘는 방사능이 측정되고 도쿄도에서도 대기 중에 요오드·세슘 등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31분 도쿄(東京) 서쪽 간토(關東) 지방 시즈오카(靜岡) 동부 서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도쿄와 지바(千葉) 등지에선 규모 4의 지진이 관측됐다. 쓰나미 경고는 발령 안됐다.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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