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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일본 돕기에 1억4000만원 … 축구협, A매치 수익금 전달 계획





조중연 회장, JFA 회장에 위로편지
지성은 “충격적이고 슬픈 일” 애도



박찬호(左), 박지성(右)





한국 스포츠 스타들이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는 박찬호(38)는 15일 일본의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00만 엔(약 1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찬호는 오릭스 구단을 통해 “많은 고귀한 생명이 희생됐다.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 조금이라도 피해지역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 선수 중 개인적으로 성금을 낸 사람은 200만 엔(약 2800만원)을 기부한 주니치 포수 다니시게 모토노부에 이어 박찬호가 두 번째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어떻게 도울지 방안을 논의 중이다. 조만간 구체적인 지원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이날 ‘박지성 재단(JS Foundation)’을 통해 애도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일본에서는 대재앙으로 많은 희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다. 너무나 충격적이고 슬픈 일이다”면서 “특히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정을 두고 있었던 저로서는 더욱 놀라고 안타까운 마음이다”는 글을 올렸다. 박지성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뛰었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은 15일 오구라 준지 일본축구협회(JFA) 회장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냈다. 조 회장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일본 사람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 때 양국 선수들은 일본 대지진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기로 했다. 또 축구협회는 이날 경기 수익금 일부를 지진 피해 돕기 성금으로 일본축구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직 성금 규모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전체 입장 수입의 20~25%가 될 전망이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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