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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영국 가디언 “18만 대피시키고도 방사능 노출 가능성 없다니 …”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엇갈리거나 불충분한 정보 제공에 대해 일본 정치권과 언론의 비난이 가열되고 있다.



주민들, 정부·도쿄전력 불신











 15일 오전 8시30분. 도쿄시 도쿄전력 본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요시다 가오루(吉田薫) 홍보부장은 “걱정과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고 사과의 뜻을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20㎞의 피난 범위는 충분한가” 등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그는 답을 하지 못했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이날 “도쿄전력이 질문에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침묵하기만 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재무상이 나서 “정부와 도쿄전력의 대응이 주먹구구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통일된 메시지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후쿠시마 원전 점검기록을 허위로 기재하고 균열 등의 문제점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적이 있다. 이런 전력은 커져 가는 불신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8만 명을 대피시키고도 방사능 노출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강기헌·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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