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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으로 감동 준 원신월드

유충식 원신월드 대표(고객만족경영)와 박경실 파고다아카데미 회장(인재경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창조경영인으로 뽑혔다.

중견기업

‘지오다노’ ‘죠다쉬’ 같은 브랜드로 알려진 원신월드는 2007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300여 개의 패션 브랜드와 전문 식당가·스포츠센터 등이 밀집한 대형 쇼핑몰인 W몰(지하 4층, 지상 10층)을 열었다. 신뢰와 혁신·인화를 강조하는 유 대표는 “기업의 최종 상품은 제품이 아니라 고객 만족”이란 경영철학으로 지난해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1994년 업계 최초로 학원을 법인으로 전환한 박 회장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전문적인 외국어 교육을 주도하기 위해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구사하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 현재 파고다교육그룹은 오프라인 성인어학원 중심의 파고다아카데미를 비롯해 3개의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수강생은 60만 명, 직원 수는 1220여 명(강사 약 900명 포함)에 달한다.

올해는 기술력 있는 중견 제조업체들이 유난히 강세를 보였다.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R&D경영)는 2002년 4월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직원 11명을 데리고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10년 만에 종업원 150명, 매출 1000억원을 바라보는 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국내 최초로 PCB 전자회로기판의 3차원 납도포검사기(SPI)를 개발해 수출하면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44년 이산주식회사로 출발한 아트라스비엑스는 66년의 업력을 지닌 납축전지업체다. 이 회사 이종철 대표(R&D경영)는 현재 ‘제2막 창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양광·풍력 등 신규 에너지와 하이브리드·전기차용 배터리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대표(미래경영)는 2005년 회사 설립 후 순수 국내기술로 세계적 수준의 태양광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 태양전지 시장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저가 중국산과 차별화되는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과시한 것이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개국에 국산 태양광전지를 판매했고 지난해 수출 실적은 1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

조인트유창서멀시스템은 건물에서 증기·고온수·가스 등을 운반하는 배관 시스템에서 남다른 기술력을 인정받는 업체다. 이 회사 안창엽 대표(R&D경영)는 세계 최고층건물인 아랍에미리트 부르즈 칼리파에 납품을 배경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히스토스템은 국내 최초의 ‘제대혈(탯줄혈액) 은행’이다. 한훈 대표(R&D경영)는 줄기세포 화장품으로 1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북미와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연간 1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프랜차이즈 업체 CEO 3명도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권원강 교촌F&B 회장(글로벌경영)은 교촌치킨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2007년 상반기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 미국 동부와 서부에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09년에는 중국 상하이에도 1호점을 냈다.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상생경영)은 ‘처갓집 양념치킨’ 등 10여 개의 계열사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해 2100억원의 영업매출과 20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으며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장 신축 등 대규모 시설투자를 준비 중이다.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가치경영)은 ‘창조적 가격파괴’라는 슬로건으로 치킨업계의 판도를 바꿨다. 현재 대구 본사를 포함해 전국에 8개 지사와 2개 사업본부를 운영하면서 전국 500여 곳에 체인망을 구축했다.

김영환 태경산업 회장(사회책임경영)은 83년 송원장학회를 설립해 지난 27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 왔다. 김 회장이 경영하는 송원그룹은 국내 석회석 자원을 이용하는 무기 소재 제조사업에 매진하며 연간 4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북 경주의 신라밀레니엄파크를 운영하는 변종경 신라밀레니엄 대표(혁신경영)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단순히 문화유적을 둘러보는 게 아니라 직접 보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체험관광의 기회를 제공한다. 웰빙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노천 온천탕이 있는 전통 한옥호텔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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