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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HOT 아이템] 꼬막





클수록 탄력 있고 특유의 향
벌린 입 손대 움직이면 신선





꼬막은 한겨울 별미로 유명하다. 하지만 올겨울에는 지난해보다 날씨가 많이 추운 탓에 남해안의 수온도 내려가면서 겨울 제철 음식인 꼬막을 3월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꼬막은 가막만·순천만·보성만·여자만 등 전라남도 지역에서 연간 1만t가량 생산된다. 그중에서도 순천만과 여자만 등 갯벌이 있는 벌교에서 채취되는 꼬막이 전체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한다. 벌교 꼬막은 이 지역 갯벌의 우수한 자연환경 덕분에 맛도 전국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2009년 2월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1호 상품으로 등록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꼬막은 참꼬막·새꼬막·피꼬막 등 다양한 종류가 유통된다. 이 중 자연산인 참꼬막이 가장 맛이 뛰어나다. 참꼬막은 껍데기에 줄이 17∼20개, 새꼬막은 30개 안팎, 피꼬막은 40개 정도다. 새꼬막은 대체로 희멀건 반면 참꼬막은 전체적으로 거무튀튀한 빛깔이 돈다. 새꼬막은 영양이 풍부한 개펄 안쪽 깊은 곳에서 자라고 1∼2년 정도 자라면 먹을 수 있다. 참꼬막은 얕은 개펄에서 자라는 탓에 성장이 더뎌 적어도 3년은 지나야 한다.



 꼬막은 크기가 클수록 탄력이 있고 특유의 향이 강하다. 껍데기가 깨지지 않으면서 물결무늬가 선명하며 깨끗하고, 입이 벌어져 있어 건드렸을 때 움직이는 것을 고르면 신선한 꼬막이다.



 꼬막은 맛이 담백하면서 달고 육질이 쫄깃쫄깃하다. 단백질과 나이아신·히스티딘,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특히 꼬막이 함유하고 있는 타우린과 베타민 성분은 강장효과와 음주 등으로 지친 간 해독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꼬막은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삶아 먹고, 간장양념을 얹어 무침으로도 즐길 수 있다. 조리할 때 마늘을 넣으면 조개류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손질할 때는 숟가락을 꼬막 껍데기 연결 부위에 대고 시계방향으로 힘을 줘 틀어주면 껍데기가 쉽게 열린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이달 11일부터 사흘간 ‘여수벌교 꼬막 산지직송전’을 열고 참꼬막 100g을 1800원, 피꼬막 100g을 1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서법군 수산물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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