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빅뱅, 터졌다





컴백 앨범 6곡 모두 각종 차트 장악
데뷔 안 한 미 빌보드 신인차트 7위



2년 3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빅뱅. 왼쪽부터 승리·지드래곤·태양·대성·탑.





말 그대로 ‘대폭발(Big bang)’이다. 아이돌그룹 빅뱅이 대중문화판을 뒤흔들고 있다. 지난달 말 새 앨범 ‘투나잇(Tonight)’을 발매하며 2년 3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뒤 각종 기록을 갈아엎는 중이다. 앨범은 발매 1주일 만에 10만장 이상 팔렸고, 수록곡 6개 전체가 각종 차트 10위권을 장악했다.



 해외 반응도 폭발적이다. 미국·캐나다·호주·핀란드 등 세계 각국의 아이튠즈 종합차트 ‘톱10’에 진입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차트에서 신인급 가수의 앨범을 집계한 ‘히트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차트’ 7위에도 올랐다. 미국에 공식 데뷔하지 않은 국내 가수가 빌보드차트에 진입한 건 이례적이다. 4일 오후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만난 다섯 멤버는 “(빌보드 진입 등으로) 우리 음악이 글로벌하게 전달되니 부담을 갖고 음악을 만들 때인 것 같다(태양)”고 했다.



 이번 음반의 작사·작곡·프로듀싱에는 리더 지드래곤이 직접 참여했다. 전자음 위주의 기존 아이돌 음악에서 벗어나 아날로그 감성을 넉넉히 담아냈다.



 “사운드는 현대적이더라도 멜로디·가사에는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내고자 애썼어요. 아이돌 가수가 뮤지션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보여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지드래곤)



 2006년에 데뷔한 빅뱅은 어느덧 선배급 아이돌그룹이 됐다. 최근 화제가 된 ‘세시봉 콘서트’를 함께 봤다는 이들은 “세시봉 선배들처럼 진짜 음악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20대 중반 무렵의 다섯 아이돌은 시나브로 뮤지션의 길로 한걸음씩 다가서는 중이다.



정강현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