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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ETRI 종편사업 공동 연구개발




남선현 중앙일보 방송부문 사장(오른쪽)과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2일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방통융합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하고 손을 맞잡았다.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중앙일보(방송부문 사장 남선현)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이 종편사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2일 체결한 MOU에 따르면 중앙일보·ETRI는 방통융합 기술을 포함한 미디어 및 서비스 인프라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론 ▶방통융합 기술 개발에 필요한 시설·장비 및 솔루션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정보 교류를 위해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ETRI가 갖고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융합 서비스 인프라 기술의 협력이 예상된다. 개방형 플랫폼은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툴 등을 공개해 개발자와 사업자들이 직접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인터넷상의 각종 미디어 서비스를 가입자 성향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 또 가입자도 새로운 콘텐트를 인터넷에 올려 공유할 수 있어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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