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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집트 리비아 이후 칩거중이던 김정일, 공식활동 재개…어디서?







[사진 출처=조선중앙통신 캡쳐]



리비아와 이집트에서 독재에 항의하는 국민들의 시위가 격화된 뒤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활동을 재개했다. 식량난을 의식한 듯 채소개발연구소를 찾았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정일 동지께서 평양남새(채소)과학연구소와 평양화초연구소를 현지지도 하시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나 언제 이 곳을 방문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방문에는 후계자로 지목된 김정은, 홍석형 당중앙위 비서, 김경희 당중앙위 부장, 장성택 국방위부위원장, 태종수 당중앙위비서가 동행했다.



김정일은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이 하야한 뒤인 2월 17일 이후 모습을 감췄다가 27일 새로 만든 친위부대인 인민내무군의 협주단 공연을 관람한 것이 전부다. 이는 공식적인 활동이라기보다 친위군을 챙기고 달래는 작업의 일환으로 봐야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김정일의 공식활동과 이를 대외에 알린 것은 사실상 2주만이다.



특히 김정일의 공식 활동이 채소를 연구하는 곳을 방문하고, 이를 선전한 것은 식량난에 쪼들리는 주민들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정은을 후계자로 지목한 뒤 두 부자(父子)는 거의 대부분의 일정을 군부대시찰 등에 썼다.



김정일은 평양시 교외의 평양남새과학연구소에서 "인민들의 식생활과 건강증진에 절실히 필요한 각종 남새들을 더 많이 생산해내자면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김정일이 화초연구소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건설됐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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