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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고양중앙마라톤] “내년엔 민통선까지 … 통일마라톤 될 것”





대회 업그레이드 나선 최성 고양시장
관계기관과 코스 변경 협의
개성·평양 달릴 장기계획도
중앙일보와 공동주최
문화·스포츠도시로 발돋움



최성 고양시장



“내년 대회부터 고양중앙마라톤을 고양에서 출발해 임진각과 민통선 내 통일촌까지 달리는 ‘평화통일 마라톤’으로 만들겠습니다.”



 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2011 고양중앙마라톤 겸 고양국제여자하프마라톤’ 준비에 여념 없는 최성 고양시장은 3일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고양중앙마라톤의 발전 방안을 밝혔다. 고양중앙마라톤은 고양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 중앙일보·일간스포츠가 함께 개최한다.



 최 시장은 “자유로를 끼고 북한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고양시는 평화통일 마라톤을 개최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마라톤을 통해 고양시의 평화적 이미지를 한껏 높이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코스 변경을 위해 파주시 등 이웃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과도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그는 “장기적으로 고양중앙마라톤을 고양에서 출발해 휴전선을 지나 북한 개성을 거쳐 평양까지 달리는 마라톤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남북한을 달리는 최초의 마라톤 대회를 고양에서 열고 싶다는 것이다.



 그의 구상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최 시장은 “지난해부터 고양중앙마라톤과 함께 개최한 국제여자하프마라톤대회를 풀코스의 국제여자마라톤대회로 격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006년부터 고양마라톤대회를 열기 시작해 2009년 풀코스를 도입하는 등 국제적인 마라톤 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워 가고 있다.



 올해의 목표는 이 대회를 엘리트 선수와 마라톤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는 ‘달리기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최 시장은 이번 마라톤을 잘 치러내 고양을 ‘문화·스포츠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 95만 명인 고양시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함께 치르는 국제여자하프마라톤대회를 통해 여자 마라톤 유망주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달리기에 대한 관심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최 시장은 “여성들이 마라톤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 여자 마라톤 분야에서도 세계를 제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를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 축제의 장’으로도 활용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최성 고양시장과 함께하는 5㎞ 가족 건강 달리기’ 코너를 마련했다. 최 시장도 어린이·장애인·어르신·외국인 등 참여 시민들과 함께 걷고 뛸 예정이다. 최 시장은 “5㎞ 코스는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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