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입맛 당기는 봄나물 요리






봄이면 아이들은 어느 때보다 피곤하다.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 환경에 적응하느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춘곤증으로 쉽게 피곤해지고, 입맛을 잃고, 만사 의욕도 없어진다. 봄나물로 면역력을 높이고 식욕부진을 개선할 수 있다. 틴틴마더스 체험단 서경희(http://kore2.blog.me/)씨와 함께 간단한 봄나물 요리법을 알아봤다.

봄나물은 자연이 만든 보약

 봄이 되면 나무에 따뜻한 기운과 물·영양분이 필요하듯이, 우리 아이들의 몸도 오장육부의 대사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기와 혈이 더욱 소모된다. 아이누리한의원 마포점조형준 원장은 “아이의 오장육부 기능이 허약한 상태면 외부 환경 변화의 리듬을 따라가지 못해 소위 ‘봄을 타는증상’을 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이 추천한 봄을 이겨내는 자연보약은 바로 봄나물이다. 봄나물에는 나른해진 몸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봄나물의 여린 순은 기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몸안의 자연 치유력(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다양하게 봄나물 변신시키기

 대표적인 봄나물은 냉이, 달래, 씀바귀, 쑥, 미나리 등이다. 단백질, 칼슘, 철분이 많은 냉이는 한방에서는 소화제로 쓰일 만큼 위나 장에 좋은 채소다. 달래는 비타민 C가 많아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

 성질이 찬 미나리는 수분과 섬유소가 많아 변비로 고생하는 아이에게 좋다. 씀바귀와 쑥은 입맛을 좋게 한다. 특히 쑥은 비타민 C가 많아 감기 예방에 좋고, 각종 비타민과 엽록소가 많아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봄나물이 아무리 춘곤증을 이겨내는 보약이여도 아이가 먹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아이가 좋아하도록 조리해야 한다. 모든 봄나물은 익혀서 채소의 쓴맛과 이물감을 줄여야 한다. 익힌 채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드레싱이나 고기를 곁들이면 좋다. 샤브샤브 고기 속에 채소를 넣어 먹이거나, 잘게 썰어 완자로 만들면 유아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 집에서 쉽게 해볼 만한 나물요리들





<돌나물 오이무침>

재료: 돌나물·오이·초고추장·방울토마토
만드는 법
1. 돌나물·오이·방울토마토를 깨끗이 씻은 뒤 돌나물은 물기를 빼주세요.
2. 오이·방울토마토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3. 준비한 나물 위에 초고추장을 뿌려주세요.
※초고추장은 고추장 두 숟가락 분량에 올리고당, 참기름, 매실원액, 마늘, 대파를 넣어서 만들어 주세요.

<봄동 된장국>
재료: 봄동·된장·멸치국물 또는 천연조미료·마늘
만드는 법
1. 봄동은 손질한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 끓인 물에 살짝 데치고 여러 번 헹궈서 물기를 짜주세요.
2. 우묵한 그릇에 된장과 마늘을 넣은 뒤 데친 봄동을 넣어 잘 섞어 주세요.
3. 멸치, 다시마 등을 넣어 만든 천연 조미료와 봄동을 잘 버무려 주세요.
4. 물을 끓인 뒤 준비한 봄동을 넣어주세요.

<달래양념간장>
재료: 달래·간장·고춧가루·매실원액·올리고당·참기름
만드는 법
1. 달래를 깨끗이 손질해서 물기를 빼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2. 우묵한 그릇에 간장 3큰술, 매실원액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올리고당 0.5큰술을 잘 섞어주세요.(양은 비율 맞춰 조절)
3. 간장에 달래를 넣어서 잘 혼합한 뒤 참기름을 넣어 주세요.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마포점 조형준 원장

[사진설명] 아이들은 봄에 입맛이 없고 쉽게 피로해진다. 봄나물로 만든 요리는 면역력을 높이고 식욕부진을 개선할 수 있다.

<채지민PD myjjong7@joongang.co.kr/사진제공=서경희씨 블로그>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