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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수학·영어 기초 닦기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새학기 적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등학교와 비교해 늘어난 교과목수와 공부량, 시험 등 학습부담이 커졌다. 특히 수학·영어는 중학교에서 다져지는 기본실력이 고등학교 성적까지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중학교 1학년 영어·수학 학습법에 대해 알아봤다.

# 수학

서술형 평가 대비 논리적 풀이 연습


초등수학은 연산과정이 학습의 중심이다. 그러나 중학교 수학에선 개념을 묻고 그것을 응용하는 단계까지 문제의 폭이 넓어진다. 40~50%에 이르는 서술형 평가문제가 대표적이다.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연습하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박씨닷컴 장계환 수학강사는 “중학교 수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은 체감난이도가 훨씬 높을 수 밖에 없다”며 “1학년 초부터 올바른 학습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등수학은 단기간 공부로도 성적향상이 가능했기 때문에 잘못된 학습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오랜 시간을 투자해 개념을 완벽히 익히는 방법부터 배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가야 한다. 학원수업과 인터넷강의를 아무리 많이 들었어도 직접 손으로 써보고 풀어보기 전까지는 공부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1시간 강의를 들었다면 1시간 이상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반복·복습학습의 비중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무리한 선행학습은 도리어 독이 될 수 있다.

중학교 수학은 이전 학년의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 학년 공부로 넘어가기 힘들다. 주말엔 일주일 학습량을 복습하고 방학 중엔 한 학기 공부를 반복해 학습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장 강사는 “서술형 평가 문제 늘어나면서 오답노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귀찮더라도 지금부터 습관화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오답노트를 처음 만드는 학생은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좋다. 하루 한 문제씩이라도 꾸준하게 만드는 것에 더 중심을 둔다.
 
# 영어

유형별 다양한 문법문제 접해야


초등영어는 영어에 대한 노출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언어로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목표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학교 영어에선 여기에 더해 정확성을 요구한다. DYB 최선어학원 김효진 중 1 팀장은 “영어실력이 뛰어난 학생들도 의외로 쉬운 문법 문제에서 실수가 잦다”며 “중학교 내신시험의 특징을 우선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컨대, be동사·조동사 등 동사의 정확한 쓰임이라던가 3인칭 단수형의 변형, 규칙·불규칙동사의 변화형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우선 교과서 속 어휘와 지문을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 본문을 통째로 암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 팀장은 “각 교과서에 함께 제공되는 학습활동책을 3~4차례 반복해 학습해보라”고 제안했다.

학습활동책은 난이도별로 구성돼있어 기본 문제유형을 익히면서 수준에 맞는 복습이 가능하다. 기초적인 서술형 문제도 대비할 수 있다. 기초문법을 정리할 땐여러 권을 공부하는 것 보다는 자기한테 맞는 한 권을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직접 손으로 써보고 활용문장을 만들어보면서 공부한다. 자기만의 새로운 문법책을 만들어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행평가도 신경 써야 한다. 학교 별로 10~20%가 수행평가 점수다. 학기 초엔 수행평가 점수 기준을 알아보고 과제물이 있다면 제출기한을 꼭 지키도록 한다.

<정현진 기자 correctroa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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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