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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조니 뎁  랭고  해적선장 카멜레온 돼 돌아오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썩은 이 번뜩이며 웃는 해적 선장 잭 스패로우에서, 이번엔 외딴 사막 마을에 나타난 카멜레온으로 변신했다. 연기파 배우의 대명사 조니 뎁. 애니메이션 ‘랭고’의 목소리 연기다. 후시녹음이 아니라 캐릭터를 만드는 단계부터 그를 모델로 삼았다는 이른바 ‘이모션 캡처’방식 덕분에 카멜레온의 모습 위로 그의 얼굴이 겹쳐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서부를 지배하는 영웅이라고 허세를 떨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도망쳐버리는 랭고와 60여 개의 동물 캐릭터가 벌이는 개성만점 서부극. 아일라 피셔·빌 나이 출연. 고어 버빈스키 감독.

● 에밀리 블런트  컨트롤러  맷 데이먼과 멋진 조합





올 설 극장가에서 흥행했던 ‘걸리버 여행기’의 메리 공주를 기억하시는지. 영국 런던 출신의 액센트가 그대로 남아있는 에밀리 블런트가 이번엔 ‘본’시리즈의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과 만나 상큼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 세상이 ‘회장’과 ‘조정국’에 의해 ‘미래설계도’대로 움직인다는 내용의 SF ‘컨트롤러’에서 상원의원 데이비드(맷 데이먼)를 첫 눈에 반하게 하는 무용수 엘리스로 등장한다. 시각효과보다는 주인공들의 대사에 상당부분을 의지하는 SF지만 둘의 로맨스 조합은 꽤나 멋지다. 블런트는 이 영화에서 멋진 몸매만큼이나 능숙한 현대무용 솜씨도 보여준다. 조지 놀피 감독.

● 대중음악·재즈

● 남진  데뷔 45주년 기념 콘서트  다시 듣는 그 시절 그 노래






가수 남진(65)이 5일 오후 3시,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45주년 기념 콘서트를 펼친다. 남진은 1965년 첫 히트곡 ‘울려고 내가 왔나’를 발표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70년대에 ‘가슴 아프게’ ‘님과 함께’ 등을 잇따라 히트 시키면서 나훈아와 더불어 가요계 양대 산맥으로 불렸다. 올해로 데뷔 45주년을 맞이한 그는 이번 기념 콘서트에서 70~80년대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그가 TV 방송 등에서 즐겨 불렀던 추억의 팝송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별명에 걸맞게 특유의 의상을 갖춰 입고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메들리도 부른다. 1544-1555.

● 아이언 메이든  10일 내한 공연  전성기 때 앨범 발매





영국 헤비메탈 밴드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의 10일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워너-EMI가 이들의 최전성기 시절 대표 앨범 6장을 국내 발매했다. 아이언 메이든은 1976년 런던에서 결성된 이래 현재까지 15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85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제작 발매된 앨범은 1집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부터 5집 ‘파워슬레이브(Powerslave)’까지 정규 앨범 다섯 장과 85년 발표된 첫 라이브 앨범 ‘라이브 애프터 데스(Live After Death)’이며 수입 음반에 비해 30~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 공연

● 막심 므라비차  4·5·6·8일 내한 공연  피아노로 테크노 분위기






피아노 음악에 전자음을 섞어 테크노 분위기를 내는 공연으로 인기를 끄는 피아니스트. 빠른 손가락과 시원한 다이내믹으로 ‘왕벌의 비행’ 을 연주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크로아티아 태생의 막심은 2004년 이후 다섯번 내한하며 국내 팬층을 튼튼히 했다. 이번 내한에서도 창원ㆍ대구ㆍ서울ㆍ대전에서 네 번 공연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왕벌의 비행’을 비롯해 생상스의 ‘백조’, 비제의 ‘카르멘’,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변주곡 등 클래식 레퍼토리를 자신의 방식으로 바꿔 들려줄 계획이다. 4일 오후 8시 창원 성산아트홀, 5일 오후 6시 대구 오페라하우스, 6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8일 오후 8시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4만4000원~11만원. 02-6377-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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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