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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옥 전체가 갤러리 … 오감만족 디자인 큰 매력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서울 본사 로비에 전시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2005년 리모델링을 통해 로비를 미술관 같은 분위기로 바꿨다.



㈜아모레퍼시픽에는 디자인센터가 있다. 화장품을 파는 회사를 넘어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기업이라는 창립 정신에 기반한 것이다. 디자인은 아름다움의 문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게 아모레퍼시픽의 생각이다.



디자인센터에는 럭셔리 디자인·프리미엄 디자인·S&I 디자인·매스 디자인팀이 있다. 모두 ‘아모레퍼시픽’만의 이미지와 브랜드에 맞도록 디자인과 접목한 과학적인 감성 마케팅 방법을 연구한다. 또 신소재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디자인, 시각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그 결과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의 각종 디자인 공모전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독자적인 디자인 개발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헤라 화이트프로그램 이펙터가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인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2008년에는 아이오페 리뉴잉 스킨필러가 세계 3대 디자인 상의 하나인 IDEA상을, 라네즈 하이펌컬링 마스카라가 프랑스 옵세르뵈르 뒤 디자인상을 받았다. 2008년엔 라네즈 마스카라가 프랑스 혁신디자인 대상을, 2006년엔 헤라 오토매직 마스카라가 듀펑어워드를, 2003년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뉴욕페스티벌 디자인 부문 골드메달을, 헤라 뮨 향수가 패키지 부문 월드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직원들의 디자인 감각을 고취시키기 위해 본사와 인재개발연구원에 다양한 동서양의 유명 작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 한강로에 위치한 본사 사옥 1층 입구에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러브(LOVE)’, 노상균의 ‘아이러브유(I Love You)’, 배병우의 ‘소나무’ 등과 같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또 층마다 배병우·정연두·김지혜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놓는 등 사옥 전체가 10층짜리 갤러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연구원 로비에도 백남준의 ‘거북선’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창립 60주년을 맞은 2005년, 본사 로비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접견 위주의 공간에서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미술관 분위기로 바꾸었다. 로비에 전시된 작품 역시 주기적으로 교체된다. 노상균의 ‘아이러브유’도 경기도 용인의 디아모레뮤지엄에서 2005년 본사 로비로 자리를 옮겼다. 지금까지 본사 로비에 전시된 근·현대 미술 작품만 30여 점에 이른다. 이 밖에 기술연구원·인재개발연구원 및 지역 사업장 등에도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 다.



정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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