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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생활속 영어 쓰기·말하기 공부법





짧은 문장 곁들인 그림일기, 재미있는 연극·뮤지컬 관람…





새학기가 시작되고 중간·기말고사를 준비하다보면 성적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영어말하기·쓰기 연습은 뒷전이기 쉽다. 하지만 듣기·읽기 뿐 아니라 쓰기와 말하기까지 강조하는 최근 입시추세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영어학습이 필수적이다. 학기중에도 영어 노출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살펴봤다.



영어 원서 내용 10~15줄로 요약하기 연습



 2012년부터 시행예정인 ‘국가 영어능력 평가시험(NEAT)’에는 쓰기 문항이 도입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영어 그림 일기로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쓰기공부를 할 수 있다. 그림으로 하루의 일과를 표현하되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쉬운 영어 단어나 짧은 문장 등으로 표현한다. 요일별로 다른 형식의 일기를 써가며 영어에 재미를 붙이는 것도 좋다. 영어로 생각을 표현하는 습관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학습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영어 일기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에 도전해본다. 영어 독서록은 이야기의 내용과 함께 느낌도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유용하다. 평소 좋아하는 영어 원서의 전체 내용을 10~15줄 정도로 요약하는 연습을 한다.



 영어원서를 자주 읽게 되면 영어 문장을 읽는 즉시 그 의미가 머리 속에 떠오르는 연상력이 강화된다. 문법에 의존해 분석하고 재해석하는 잘못된 독해습관도 고치기 쉽다. 기억해두고 싶은 좋은 문장을 책을 읽으면서 찾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다.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의 김형찬 연구원은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나 마인드맵 그려보기, 이야기를 재구성해보기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독서록을 쓸 수도 있다”며 “어떤 부분이 재미있었고 무엇을 느꼈는지 영어로 사고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사고력 향상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자신이 말한 영어 문장을 녹음해 듣기



 자신이 말하는 영어문장을 녹음해 듣는 과정은 듣기 및 말하기 영역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영어소리에 노출되는 시간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영어 발음과 억양을 바르게 잡고 영어의 리듬을 살려 말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스스로 자신의 영어실력도 평가해 볼 수 있다. 매일 일정한 학습분량을 마친 뒤마다 자기목소리를 녹음해 듣는 연습을 하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쌓이게 된다.



 영어 연극과 영어 뮤지컬 관람은 영어노출도를 높이고 문화 경험도 쌓을 수 있는 방법이다. 어렵지 않은 영어 단어를 활용한 대사와 함께 과장된 표정으로 연기하는 배우에게 몰입하다보면 이해도가 빨라진다. 리딩북이나 CD 듣기 등의 활동보다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도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영어 연극 전문 상영관 ‘라트어린이극장’은 영어권 전문배우들의 재미있는 연극과 신기한 서커스와 마술, 아크로바틱 등 풍성한 볼거리가 수시로 펼쳐진다.



 김 연구원은 “초등학생 때 영어에 얼마나 노출되었느냐에 따라 영어를 대하는 아이들의 자세가 달라진다”라며 “저학년과 고학년의 학습량, 학습 성향 등 수준에 맞는 영어 노출 전략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겸비한 자기 주도 학습 태도를 습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지은 기자 ichthys@joongang.co.kr/일러스트=강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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