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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명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살

요트 ‘퀘스트(탐사·Quest)호’의 미국인 승선자 4명이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피살됐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군 관계자가 밝혔다.



요트로 여행하다 납치돼

 CNN과 A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요트는 18일 아라비아해 인근 해역에서 피랍됐고 미 군당국은 해적들을 상대로 인질 석방 협상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요트에서 총성이 들렸고 군인들이 요트를 급습했지만 미국인 인질 4명은 해적들이 쏜 총에 맞아 위급한 상황이었으며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인질 4명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시신은 미 해군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로 옮겨졌다.



 급습 과정에서 미군과 해적들 사이에 교전이 벌어져 해적 2명이 숨지고 13명이 체포됐다. 미 군당국은 요트 납치에 총 19명의 해적이 동원된 것으로 파악했으며 나머지 4명 중 2명은 요트 납치 전에 미군에 체포됐고 2명은 교전 전에 사망해 시신이 요트에서 발견됐다.



 이 요트에는 요트 소유주인 진 애덤 부부와 필리스 매케이, 봅 리지 등 4명의 미국인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2004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를 출발해 세계 일주에 나섰으며 태국의 푸껫과 인도 뭄바이를 거쳐 오만 살랄라로 향하던 중 해적에 납치됐다.



납치 후 해적들은 인질과 요트를 소말리아로 끌고 가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요트 피랍 직후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 미사일 순양함 레이테먼호 등 4척의 함정과 헬리콥터를 동원, 요트를 근접 추적하면서 협상과 함께 구출작전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민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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