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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케어, 기본부터 챙기세요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가장 중요한 화장품은 무얼까? 대부분의 피부과 의사들은 주저 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꼽는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스킨 케어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미국피부과학회(AAD)에 따르면 주름과 다크스팟 생성, 탄력 감소 등 피부 노화의 원인 중 90%는 태양에 노출돼 생긴다. 단순히 피부를 씻고 수분을 공급하는 것만으로는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뜻이다. 피부 노화 방지의 첫걸음은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 내에는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켜 피부 지지 기반인 콜라겐과 탄력 섬유를 파괴하고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주름이생기고 모공이 늘어진다.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주근깨 등 색소 침착도 일으킨다. 그만큼 피부가 늙는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쉐리 휴잉 박사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동굴 안에 숨을 필요는 없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않고 바르면 된다”고 조언했다.

자외선은 자외선A(UVA)와 자외선B(UVB)로 나뉜다. UVB는 피부를 검게 태우는 역할을 해 심하면 화상의 원인이 된다. 이를 차단하는 지수는 ‘SPF’로 표시한다. 종전까지는 얼굴이 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UVA가 피부노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UVA 차단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UVA는 진피를 통과해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화를 유발한다. 이는 실내 조명에서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야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UVA를 차단하는 제품에는 ‘PA’지수가 표시된다.

UVA 차단에 집중한 브랜드는 키엘이다. 키엘은 여느 자외선 차단제 대비 UVA 차단 효과를 2배 이상 높인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SPF50 PA+++’를 만들었다. 차단 표시 지수는 최대 수준인 PA+++까지만 표기하도록 돼있어 그대로 기입했으나, 자체적으로 UVA 차단을 측정하는 PPD(Persistent Pigment Darkening) 임상 실험 결과 이 제품의 자외선 필터는 기존의 PA+++지수 기준보다 약 2배 높은 차단 능력을 갖췄다.

여기에 민감한 피부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오일, 인공 향, 인공 색소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차단 성분인 파라 아미노벤조산 등 4가지의 자극성 물질을 함유하지 않았다. 비타민E와 글리세린 등의 성분도 함유돼 보습과 피부 보호도 해준다.

이 제품은 ‘더마톨로지스트 솔루션스 라인’의 하나로, 하버드·콜롬비아 대학 의대 연구진의 자문을 받아 만들어 ‘아이비리그 스킨 케어’로 미국에 소개되기도 했다. 말 뜻 그대로 ‘피부과 의사가 제안하는 해결책’이 되는 셈이다. 이번 달에는 기존 사이즈의 2배인 60mL 대용량 제품이 한정수량으로 출시됐다.

# 쉐리 휴잉 박사가 제안하는 피부 노화 방지 생활 수칙

1. 365일 자외선을 차단할 것

자외선은 주름이 생기게 하고 탄력손실, 피부 처짐을 일으킨다. 피붓결은 고르지 않게 피부톤은 얼룩덜룩하게 만든다. 특히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UVA 차단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2.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

자외선 차단제는 한번 발랐다고 하루 종일 효과가 유지되지 않는다. 태양광이 성분을 중화시켜 효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햇빛이 내리 쬐는 야외에서는 2시간 간격으로, 실내에서는 4시간마다 덧발라줘야 효과가 유지된다.

3.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스킨 케어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할 것

활성산소를 약화시키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사용하면 항노화와 광노화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쉐리 휴잉 박사는 환자들에게 항산화제 세럼과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도록 추천한다.

4. 물을 충분히 마시고 피부에도 수분을 공급할 것

피부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 건조하면 피부 외부층에 작은 균열이 생겨 조그만 자극에도 가려움증과 염증 등 피부 트러블이 일어난다. 따라서 피부와 체내에 수분이 충분하도록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마시고 보습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순환을 촉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5. 피부 재생을 위해 충분히 휴식할 것

낮 동안 자외선을 쏘이고 오염된 환경에 노출된 피부는 밤 사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시간 동안 피부 세포는 재생 활동을 통해 손상을 복구할 수 있다. 똑바로 누워 자면 더욱 좋다.

[사진설명] 매일 사용해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 키엘은 이를 감안해 이번 달 기존 제품의 2배인 60mL 대용량의 자외선 차단제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SPF50 PA+++’(오른쪽)를 내놨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사진=최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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