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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이대로 가면 한반도 핵 참화“





북한의 김영춘(사진)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 앞으로 보낸 대화 제의 편지와 관련, 정부 고위 당국자는 21일 “북한은 ‘이대로 놔두면 한반도에 핵참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며 북·미 직접 대화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본지 2월 19일자 1면>

 이 당국자는 이날 오전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해 북한 동향과 남북관계를 설명하며 이렇게 밝혔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측은 ‘핵 문제는 결국 우리와 미국의 문제이니 조·미가 만나 해결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며 “북한의 다음 수순은 대화로 나오든지, 도발을 하든지 두가지밖 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도발 유형과 관련해 ▶천안함·연평도 유형 ▶미사일·핵실험 유형 ▶테러 유형 등을 꼽았다.

 이 당국자는 특히 “김영춘 부장이 조·미 군사회담을 제안했듯 지금 북한은 군부가 고도의 외교 행위를 하고 있다”며 “2009년 8월 미국 여기자들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구해 올 때도 군부가 뒤에서 다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군부가 이젠 외무성을 믿을 수 없으며 우리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 아래 클린턴을 초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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