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나스카엔 에어백이 없다

나스카의 레이스는 글래디에이터들의 육박전을 연상시킨다. 원형의 경주장은 현대판 콜리시엄이다. 우람한 머신(자동차)들은 평균 시속 200㎞를 넘나드는 속도로 수없이 충돌하며 선두를 다툰다. 2011년 데이토나 500에서도 16차례나 사고를 알리는 깃발이 올랐다. 그러나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나스카 경주용 머신에는 에어백이 없다. 윤재수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사고가 났을 땐 최대한 빨리 차에서 벗어나야 한다. 에어백이 터지면 드라이버가 빠져나오지 못하게 막아서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최고 시속 320㎞로 달리는 포뮬러원(F1) 경주차 역시 에어백을 장착하지 않는다.



 대신 나스카는 별도의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나스카는 전설적인 드라이버 데일 언하트가 충돌사고로 사망한 뒤 안전 규정을 강화했다. 그중 하나가 한스(HANS·head and neck supporter) 장비 착용의 의무화다. 한스 장비는 드라이버의 머리를 좌석의 목 받침대에 고정하는 장치로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한다. 또 나스카 차량의 안전벨트는 다섯 군데를 고정시키는 5점식이다.



김우철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