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울산 ‘구제역 청정 섬’지위 이어가나

울산시가 긴장감 속에 영남권 유일의 ‘구제역 청정 섬’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군 웅촌면 은현리의 한 한우농장이 18일 오후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해 왔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의심신고 2차례 ‘음성’판정
영남권 유일 청정지역으로

농장주로부터 “71마리 가운데 한마리가 식욕부진과 콧물, 발굽의 분리 탈락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국립 수의과학원에서 정밀감정을 한 결과 단순 호흡기 질환으로 판정났다”는 것이다. 울산시에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해 말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래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12월20일 울주군 상북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접수된 구제역 증세 신고는 단순 감기 증상으로 확인됐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20일 현재 대규모 소·돼지 농가가 있는 15개 시·도 가운데 구제역 청정지역은 제주도와 호남(전남북·광주)을 제외하면 울산이 유일하다.



울산지역에는 총 2882가구에서 7만7000마리(소 3만7000마리, 돼지 3만5000마리, 양·사슴 등 기타 5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에서 불과 10㎞거리 안팎의 양산·경주의 농가에서까지 구제역이 확산된 상황이어서 극도의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울산시는 현재 소 37000여마리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모두 마친데 이어 돼지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



울산시 농축산과 전병찬 주무관은 “지금까지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남게 된 것은 지난달 31일부터 가축반입 금지 대상을 도축장까지로 확대하는 등 다른 시도와 차별된 강력한 대응과 농민들의 결사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기온이 올라가는 다음달 초까지만 버텨내면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이기원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