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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의 한숨





피겨 4대륙선수권, 안도 이어 2위
필살기 강화했지만 완성도 떨어져
세계선수권 연아 상대로 ‘글쎄’



아사다 마오가 20일 4대륙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하고 있다. [타이베이 로이터=연합뉴스]



‘피겨 퀸’ 김연아(21·고려대)의 손쉬운 우승이 점쳐진다.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21~27일)에서다.



 아사다 마오(21·일본)가 20일 대만에서 막을 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4대륙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아사다는 이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0.18점, 예술점수 62.71점을 기록해 총 132.8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3.41점)를 더한 최종합계는 196.30점이었다.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득점이었지만 안도 미키(일본·201.34점)에게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실제 경기력은 점수보다 더 낮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그가 ‘필살기’로 내세우는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에서 감점을 당해 3.71점밖에 얻지 못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트리플 러츠에서 잘못된 에지를 사용해 0.5점을 감점당했고, 더블악셀-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플립-더블루프-더블루프 연속 점프에서는 회전수 부족으로 점수가 깎였다. 마지막 스핀에서는 최하등급인 레벨1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 아사다는 두 차례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도 각각 5위와 8위로 부진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안도는 자신의 역대 최고점(종전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195.09점)을 넘어섰지만 실제 기량은 점수에 못 미쳤다. 피겨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는 전체적으로 점수가 너무 후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훈련 중인 김연아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아이스쇼에 나서면서 경기력 측면에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준비가 완벽하면 결과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한 바 있다.



 한편 4대륙 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선 곽민정(17·수리고)은 종합 147.15점으로 8위에 올랐다.



온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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