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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게이트’ 장수만 소환 조사





검찰, 유상봉·서종욱씨에게 수천만원 금품 받은 의혹 추궁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이 18일 오전 서울 자양동 동부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변선구 기자]



건설현장 식당(속칭 ‘함바집’) 운영권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는 18일 장수만(61) 전 방위사업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검찰은 지난달 초 식당 운영업자 유상봉(65·구속기소)씨가 장 전 청장에게 2500여만원의 대가성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함에 따라 조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장 전 청장을 상대로 유씨에게서 돈을 받은 경위와 지난해 9월 대우건설 서종욱(62) 사장으로부터 백화점 상품권 1000만원어치를 전달받은 이유 등에 대해 캐물었다. 검찰은 16일 서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장 전 청장에게 백화점 상품권 1000만원어치를 선물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17일 대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달 세무사 이모(61)씨로부터 “고교 동창인 장 전 청장이 비리 연루 의혹이 불거진 직후 현금 5000만원과 상품권 1300만원을 맡기고 갔다”는 진술과 증거자료를 확보해 돈과 상품권의 출처를 추적해 왔다. 검찰 관계자는 “대우건설 서 사장에 대한 압수수색과 조사는 제한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이동선(59) 전 경찰청 경무국장을 구속 기소하고 이길범(57) 전 해양경찰청장, 김병철(56)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뢰 액수가 5000만원을 넘는지와 자백 유무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심새롬 기자

사진=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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