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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재계 원로들 강한 요청에 수락”





전경련 회장 추대된 허창수 GS 회장





“제가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33대 회장에 추대된 허창수(63·사진) GS 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역삼동 GS타워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경련의 위상을 어떻게 높이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전경련은 한때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단체였으나 2000년대 들어 10대 그룹 총수 이외의 인물이 회장 자리에 오르면서 “위상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평을 들었다.



 회장직을 수락한 배경에 대해서는 “경제계 원로들과 회장단에서 너무 강하게 요청해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하루 전인 17일 전경련이 회장단·고문단 회의를 하고 허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내세우기로 합의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것과 똑같은 내용이다(본지 2월 18일자 1, 5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면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한 것에 대해 GS그룹의 한 고위 임원은 “결정은 신중히 하되 일단 정해지면 최선을 다하는 회장의 평소 태도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중점적으로 논의해야 할 기업들의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잠시 침묵한 뒤 “아직 모르겠다. 생각해 봐야 겠다”고 답했다.



 “회장직을 수락하기 전에 구본무 LG 회장과 상의를 했는가”라는 질문도 나왔다. 전경련 회장단이 허 회장을 적극 추천한 데는 전경련 활동에 소극적인 LG그룹을 다시 끌어들일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도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허 회장은 “사전에 상의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허 회장이 이끄는 GS그룹은 2004년 LG그룹에서 분리됐다.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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