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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우인터 덕 보네’





정준양 회장 아프리카 출장
현지 지사 통해 자원 확보



권영태(앞줄 오른쪽) 포스코 원료담당 부사장이 27일 짐바브웨 앵커사의 냐바자 대표와 합작 회사 설립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이 정준양 포스코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인수한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를 톡톡히 활용하고 있다. 올해 첫 해외 출장이었던 아프리카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현지 지사와의 인맥을 통해 자원 확보에 성과를 냈다.



 포스코는 철 함량이 60%인 고품위 철광석이 2억t가량 매장된 카메룬의 음발람 철광산을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4년부터 이 광산에서 연 3500만t의 철광석을 생산해 원료자급률 5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 회장은 25일부터 5박6일간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했다. 이 기간 카메룬·콩고민주공화국·짐바브웨·에티오피아를 찾아 각국 정상 및 관계 장관, 글로벌 파트너사를 만나 자원 확보에 주력했다. 눈길을 끈 것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이동희 부회장이 정 회장을 내내 동행했다는 점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아프리카에 8개 지사를 운영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지에서 “방문한 아프리카 4개국은 상업적 개발이 가능한 광물 자원이 50여 종에 이를 정도로 풍부한 나라”라며 “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파워 등 계열사들이 협력해 자원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짐바브웨에서 현지 앵커사와 함께 상반기 중에 광권 개발을 위한 합작 광산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모잠비크에서는 브라질 최대의 자원기업인 발레(Vale)사와 함께 석탄광 개발을 추진한다. 이 지역은 24억t의 석탄이 매장돼 있다.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도 자원조사 및 인프라 개발 등을 담은 포괄적인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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