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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옷을 입은 아웃도어 스타일링






굳이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곳곳을 찾아가는 것도 레저로 여기고 있는 요즘. 레저가 일상생활에 점점 가까워지며 패션도 달라졌다. 예전엔 “야외활동에서 입는 옷도 패셔너블하게 입자”였다면 최근엔 “일상의 패션에 기능성을 강조하자”로 변했다. 그중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은 신발이다. 옷은 세련되게 입되, 기능적인 아웃도어 신발을 믹스매치하는 것이다. 일상 캐주얼과 아웃도어 풋웨어의 스타일링법을 알아봤다.

시크하고 도회적인 스타일의 댄디 룩

도시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복장에도 기능성신발을 맞춰 신을 수 있다. 남자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을 화이트 셔츠에 체크 재킷, 블랙팬츠에 클래식한 느낌의 하이 컷 슈즈를 신어 세련된 댄디 룩을 소화하면 된다. “댄디 룩이라고는 하지만 스니커즈를 신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스타일리스트 황금남 실장의 설명이다.

캐주얼한 분위기를 내려면 소재를 통일하는 게 좋다. 정장 바지보다 데님 소재의 바지와 트위드 패턴이 들어간 재킷, 면으로 된 옥스퍼드 셔츠 등은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도회적인 댄디 룩에는 보통 기능성 신발보다 슬림한 디자인의 것을 맞춰야 한다. 시크한 복장이기 때문에 둔탁한 운동화보다 모던하고 슬림한 것이 잘 어울린다.

오니츠카 타이거의 ‘스노토레 고어텍스’는 최근 유행하는 목이 긴 하이탑 슈즈다. 오니츠카 타이거만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최근 유행이 가미돼 댄디 룩에 맞추기 제격이다. 고어텍스 소재의 투습성으로 인해 신발 내부의 열과 땀을 외부로 방출시키기 때문에 오래 신어도 쾌적하다. 하루 종일 고생하는 발을 구두에서 해방시켜 발건강도 챙길 수 있다.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포티브 룩

스포티한 옷에 잘 어울리는 기능성 신발은 요즘 유행하는 트레킹화다. 레저 문화의 확산으로 일상 패션에도 활동성이 강조되면서 경쾌한 느낌의 기능성 신발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트레킹화는 예전에 둔탁했던 디자인에 비해 패션성이 많이 강조됐다. 트레킹화는 보통 운동화와 달리 신발 끈이 도톰하고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것이 많다. 이때 신발에 들어간 색을 키포인트로 잡아 옷을 맞춰 입으면 스타일링하기 좀 더 간편하다. 소위 말하는 ‘깔맞춤(색깔 맞춤)’인 셈이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하이크 고어텍스부츠’에 들어간 블루 색상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밝은 색의 청바지에 캐주얼한 맨투맨티셔츠와 다운점퍼를 매치하면 된다. 색깔 맞춤이 왠지 부담스럽다면 청바지에 하얀색 티셔츠만 입어도 무난하다. 시계나 백팩 등의 액세서리를 가미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 살릴 수 있다. 하이크 고어텍스 부츠는 일상은 물론 여행이나 야외활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방수가 잘 되는 고어텍스 소재로 만들었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믹스매치 룩

상반된 스타일을 섞어 입는 믹스매치 룩은 기능성 신발과 캐주얼 옷을 가장 잘 매치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이다. 특히 기능성 신발이 화려하고 과감한 색이라면, 믹스매치 룩에 제격이다. 톡톡 튀는 그린 컬러의 머렐 ‘카멜레온II 스톰 고어텍스’는 빈티지 느낌이 드는 캐주얼 룩과 믹스매치하면 좋다. 노르딕 패턴이 들어간 빨간색 니트와 체크 셔츠, 그리고 진한색의 청바지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낸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양말이나 프린트가 된 캔버스 가방으로 키치(잘 어울리지 않는 색상과 의상 아이템을 조화시켜 입는 것)한 느낌을 강조하다.

혹시 색깔을 맞춘다고 초록색 신발에 초록색 상의를 입는 것은 금물이다. 너무 강렬한 색깔 맞춤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색깔이 두가지 정도 들어간다면 한 쪽은 톤이 다운된 색을 선택하는 게 세련돼 보인다. 카멜레온II 스톰 고어텍스는 아웃도어 시장점유율 1위인 머렐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고어텍스의 투습성에 오픈셀 구조를 더해 신발 내부의 땀과 열기를 신속히 방출하고 악취를 방지해준다. 그린과 퍼플 색상으로 출시됐다.

# 고어텍스 풋웨어(GORE-TEX® Footwear)란=고어텍스는 방수·투습 기능이 탁월한 기능성 섬유를 말한다. 수증기 분자보다 크고 물방울보다 작은 미세한 구멍으로 만들어진 원단이다. 고어텍스를 적용한 제품을 착용하면 몸에서 발생하는 땀과 열기는 외부로 방출하고 외부의 수분은 차단해 야외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고어텍스 풋웨어(GORE-TEX® Footwear)는 발에서 발생한 땀과 열기는 외부로 발산하고, 외부의 습기는 차단해 장시간 여행에도 깔끔한 느낌으로 신을 수 있다.

[사진설명] 1. 머렐 ‘카멜레온II 스톰 고어텍스’ 신발에 맞춘 빈티지한 믹스매치 룩. 2. 댄디 룩에 잘 어울리는 오니츠카 타이거의 ‘스노토레 고어텍스’. 3.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하이크 고어텍스 부츠’와 스포티브 룩.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사진=황정옥 기자
/모델=윤희명(엠탑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빈폴·제이슨 우 by 한독(안경)·갤러리어클락(시계)·빌라봉·닉슨(헤드폰)·올젠·이스트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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