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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선물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긴 연휴를 떠올리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이즈음이면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선물 고민이 한창이다. 선물은 주는 이의 마음을 담는 게 중요하지만 받는 이도 만족해야 뜻깊다. 중앙일보 MY LIFE가 명절 준비로 바쁜 어머니와 아내, ‘뭔가 특별하게 해주고픈’ 여자친구에게 줄 만한 선물을 마련했다.

● 패션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해줄 주얼리&가방






① 예비신부에게 어울릴 데이지 다이아몬드 반지


주얼리 브랜드 오르시아의 데이지 다이아몬드 반지는 마치 귀여운 꽃 한 송이가 반지 위에 앉은 듯한 디자인이다. 최근 예비신부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의 웨딩 링이다. 다이아몬드 밴드 메인에는 5부 다이아몬드가 세팅됐고 이를 소용돌이 모양의 꽃잎이 안전하게 감싼 디자인이어서 일상에서 끼고 있어도 무난하다. 신부의 밝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한 반지여서 가족 중에 예비신부가 있다면 선물할 만한 아이템이다. 가드링 또는 사이드링이라 불리는 웨딩 밴드와 함께 레이어드하거나 따로 착용해도 된다. 반지는 14k 세팅이다.

② 아내를 위한 해수진주 목걸이 귀고리 세트

오르시아의 해수진주 목걸이·귀고리 세트는 작은 열매를 모티프로 했다. 진주의 윗부분에 열매 꼭지의 느낌을 주는 세팅이 아기자기하고 인상적인 제품이다. 진주는 착용했을 때 청순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주는 주얼리다. 그 자체로 화려하게 빛나는 보석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심플한 것을 원할 때 선택되곤 한다. 해수진주 목걸이와 귀고리는 14k 세팅이다.

③ 부부 애정을 한층 깊게 해줄 커플링 세트

요즘엔 결혼 후에도 애정을 과시하는 커플링을 하는 사람이 늘었다. 부담스러운 결혼반지보다 가볍고 심플한 커플링을 착용하는 것이다. 오르시아의 라이트이어 다이아몬드 커플링 세트는 두 개의 빛이 다이아몬드 옆을 교차하는 모습을 디자인한 모양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맺어지기까지의 기나긴 기다림을 표현했다. 3부 다이아몬드에 14k 세팅이다.

유니온 다이아몬드 커플링 세트도 있다. 평상시에 착용하기 좋은 커플링으로 반지와 손가락이 닿는 경사진 부분에 멜리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다. 위에서 본 반지보다 측면에서 봤을 때 더 화려한 반지다. 메인은 3부 다이아몬드이며 14k 세팅이다.

▶ 문의=02-542-6344



④ 선물로 안성맞춤인 명품 토트백

선물로 좋은 아이템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 제품이다. 프리마 클라쎄 by 알비에로 마르티니의 토트백은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가방이다. 오래된 세계지도를 패턴화한 가방은 유행에 치우치지 않아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총 9가지 색을 프린트 하고 그 위에 여러 번의 코팅 가공을 통해 완성된 지오 클래식 소재에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디테일이 가미된 제품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 끈이 있어 실용적이다. 가방 옆면의 버클 디테일로 가방 폭을 조절할 수 있어 수납도 편리하다.

▶ 문의=02-516-6772







● 조리시간 줄여 주는 스마트 주방기기들

① 다기능 조리 기기, 광파오븐


광파오븐은 볶기, 물 없이 데치기, 그릴 굽기, 기름 없이 튀기기, 제빵 등 못 하는 요리가 없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전면이 프랑스 아코팔 고급 내열 유리로 된 네오팟 광파오븐은 조리 과정을 보면서 요리할 수 있다. 예열이나 해동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하며 밀폐된 상태에서 원적외선이 깊숙이 스며들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을 즐기게 해준다. 양식뿐 아니라 한식을 조리할 때도 편리하다. 나물과 야채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남긴 채 쿠킹호일로 감싼 다음 오븐을 작동시키면 데친 나물이 완성된다. 양념된 고기를 피자팬에 올리고 앞뒤로 한 번씩 구워주면 산적 요리가 된다. 남은 명절음식을 데울 때도 한몫 톡톡히 한다.

▶ 문의=02-525-3240



② 저수분·저지방 요리도 OK, 주물 방식 프라이팬

테팔이 새로 선보인 나추라 시리즈는 알루미늄 재질을 이용해 주물 방식으로 만든 프라이팬이다. 열전도가 빨라 기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요리에 적합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줘 저수분·저지방 요리도 가능하다. 무게가 일반 철 주물 제품의 3분의 1 정도여서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테팔 프로메탈 프로 코팅을 채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음식이 눌어붙지 않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그릴팬은 생선이나 고기를 구울 때 기름기를 적당히 빼줘 차례상에 올릴 생선 요리를 할 때 좋다.

▶ 문의=080-733-7878



③ 환경호르몬 안 생기는 멀티 블렌더

음식 재료를 간편하게 갈아주는 블렌더는 대표적인 시간절약형 가전이다. 테팔 에비던스 블렌더(BL5308)는 신소재 트라이탄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며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트라이탄은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BPA)을 비롯해 인체에 유해한 소재를 사용하지 않아 아기 젖병 소재로도 인기인 신소재다. 긁힘이 없고 깨지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무게가 가벼워 편리하다. 7개의 전자식 속도조절 키보드가 재료 준비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며, 1분 작동 후 자동 정지 기능도 있다.

▶ 문의=080-733-7878



④ 캡슐커피 머신으로 퓨전 다과상 차리기

캡슐커피 머신으로 내린 커피를 삼색전·한과·과일과 함께 곁들이면 좀 더 색다른 다과상이 완성된다. 50년 역사을 가진 스위스 델리카의 캡슐커피 머신 브랜드 ‘크레메소’는 버튼 하나로 세척이 완료되고 캡슐을 넣은 다음 ‘추출’ 버튼을 누르면 크레마 가득한 커피가 완성된다. 컴팩트 오토매틱의 러스티 레드와 피아노 블랙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해 디자인 부문에서도 명성을 얻었다.

에스프레소 컵과 레체로 컵 등 두 개의 사이즈로 프로그램돼 있으며, 최고의 커피 맛을 추출해내는 기압(19Bar)으로 바리스타가 만든 것에 버금가는 커피 맛을 즐기게 한다. 캡슐커피는 리스트레또·에스프레소·크레마·레체로·디카페나또·에티오피아 등 총 6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 문의=1577-3265







● 기능성 신발&베개

걸을 때 충격 덜어주는 기능성 신발


발이 불편하면 피로를 느끼기 쉽다. 쿠션감 없는 신발을 신고 걸으면 충격이 고스란히 몸의 근육과 뼈에 전달된다. 이런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에 무리가 오기도 한다. 그래비티 디파이어는 미국 척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의 임상실험을 거쳐 척추·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통증을 줄일 수 있게 만든 기능성 신발이다. 신발 뒤축 스프링에 더해진 트렘폴린 구조가 걷거나 뛸 때 발이 받는 충격을 신발이 흡수하도록 한다. 안쪽에는 발의 압력을 고르게 분산해 주는 특수 깔창을 깔아 발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정장용 구두, 캐주얼화, 운동화 등 제품도 다양하다. 이중 여성화 마리아는 캐주얼·정장에 모두 잘 어울려 인기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어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어도 발이 편하다. 바닥의 공기 통풍장치는 땀과 냄새를 배출해준다. 남성화 케임브리지는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뉴질랜드산 나파 소가죽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5㎝키 높이 효과도 숨어 있다. 마리아·케임브리지의 가격은 각 24만원.

▶ 문의=02-549-7654



깊은 잠 도와주는 기능성 베개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한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온다. 숙면을 도와주는 제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소프라움의 날개 달린 베개 ‘윙 필로우(Wing Pillow)’는 하단 5개, 상단 4개로 나뉜 입체적인 구조로 설계돼 사람의 머리 무게에 따라 얼굴을 자연스럽게 감싸준다. 날개 구조가 머리를 부드럽게 고정시켜 잘 때 움직임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충전재로 프리미엄 거위털을 사용했다. 거위털은 목화솜에 비해 3.8배 가벼우면서도 촉감이 부드럽고 복원력이 뛰어나다. 수면 시 많은 땀을 흘리게 되는데 거위털의 경우 흡습·방습 기능이 뛰어나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 인체나 환경에 유해한 화학 물질과 금속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물세탁이 가능하며 세탁기 이용 시 세탁망에 넣어 울코스에서 세탁한다. 세탁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마이하우스 청담·목동·분당·구로점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 31만9000원(베개 커버포함).

▶ 문의=02-830-1017



● 프리미엄 웰빙유&녹차







바삭 고소한 명절 음식 만들 때…웰빙유


주부들이 설 선물로 선호하는 것 중 하나가 식용유 세트다.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실용적인 데다 명절에 쓰임새가 많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 백설은 웰빙 트렌드에 맞춰 보르도&꼬냑 포도씨유 세트를 선보였다. 프랑스보르도 인근 꼬냑 지방의 포도씨만 엄선해 만든 제품이다. 이번 설을 겨냥해 5만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1만8800원(500mL 3병). 쌀눈에서 추출한 쌀눈유와 포도씨유·카놀라유로 구성된 ‘백설유 세트’도 선물용으로 인기다.

▶ 문의=02-6740-0115



해표식용유로 유명한 사조해표는 고급 포도씨유와 카놀라유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 포도씨유는 콜레스테롤이 없고 항산화제인 비타민E와 토코페롤·오메가6·리놀레산이 풍부하다. 유채꽃에서 추출한 카놀라유는 포화지방 비율이 낮고 올레인산과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높다. 빛에 노출돼도 맛과 색이 변하지 않아 가정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둘다 잘 타지 않기 때문에 부침과 튀김이 많은 한국 요리에 적합하다. 가격은 2만9000원(포도씨유·카놀라유 각각 500mL 2병).

▶ 문의=080-023-6240

 

명절 음식 뒷맛을 깔끔하게 해주는 녹차

아모레퍼시픽의 녹차 브랜드 오설록은 차와 도예가의 작품이 조화된 선물세트 3종을 선보였다. ‘이세용 비원-일로향 세트’는 일로향(60g)과 도예가 이세용의 3인 다기세트로 구성됐다. 일로향은 매년 4월 초 한라산 다원에서 어린 싹을 손으로 따 만든다. 다관의 투박한 흙의 질감이 다기와 잘 어울린다. 60만원. 구수한 맛과 향을 선호한다면‘백소연 순수-우전 세트(80g, 3인 다기)’를 추천한다. 백소연의 다기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그윽한 풍미를 더해준다. 30만원. ‘다니엘 조 스페셜 에디션’은 오설록 제주난꽃 그린티(30g), 오설록 레드파파야 블랙티(30g)와 다니엘 조의 실용적인 다기가 조화됐다. 20만원.

▶ 문의=080-023-5454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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