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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난치병 어린이 돕기 바자





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는 23일 “(복지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사회적 관심”이라고 말했다.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바자 행사를 열고 인사말을 하면서다.

 그는 “요즘 복지에 대해 논의가 참 많다”며 “복지에는 돈이 필요하고, 돈이 많을수록 혜택이 크다. 그러나 나는 왜 모든 것을 돈으로만 보고 판단하는지 정말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먼저이고 그 다음에 상황에 맞게, 능력에 맞게,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만들고 그것이 쌓여서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복지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박 전 대표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을 통해 어린이들을 돕는 ‘근혜천사’ 회원 200여 명과 미니홈피 방문자 100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 당첨자 6명도 참여했다. 박 전 대표는 종이상자·꽃병·접시·지구본 등 소장품 4개를 경매 물품으로 내놓았다. 이날 모금된 1013만원은 국제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됐다.

 박 전 대표는 바자에 앞서 의원회관에서 3년 전 ‘근혜천사’의 기부로 심장 수술을 받고 쾌유한 혜윤(12·가명)양을 만났다. 박 전 대표는 “선천성 심장병 때문에 수술 전 5분도 걷기 어려웠던 혜윤이가 지금은 소녀시대 노래를 따라 하고 춤도 열심히 춘다”며 “근혜천사 여러분을 보면 우리 사회가 아름답게 보이고 희망이 보인다. 나한테는 여러분들이 세상에서 제일 미남미녀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우리 주변엔 남을 돕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1004명을 목표로 시작한 근혜천사가 어제까지 325명인데 여러분 같은 활동이 곳곳에서 일어난다면 우리 사회는 더 따뜻한 행복한 미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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