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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찢어져 부은 입술에도 … 24점 쏟아부은 강영숙





선두 신한은행이 강영숙(사진)과 하은주의 높이를 앞세워 신세계를 꺾었다.

 신한은행은 23일 광주 중립경기에서 신세계를 75-59로 크게 이겼다. 신세계는 김계령·강지숙 등을 앞세워 센터진이 탄탄한 팀으로 꼽힌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강영숙과 하은주가 더 높았다.

 강영숙은 1쿼터 도중 김계령과 루스볼을 다투다가 김계령의 팔꿈치에 맞아 입술이 크게 찢어졌다. 벤치에서 응급처치를 했지만 입술 아래쪽이 퉁퉁 부어오르고 멍이 들었다.

 몸싸움에서 위축될 법도 했지만 강영숙은 반창고를 붙이고 나와 24득점·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그는 이날 27분간 뛰었다. 강영숙은 ‘여자농구의 손예진’으로 불리는 얼짱 스타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마당쇠다. 그는 경기 후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으로 부상 부위를 만지며 “경기를 하다 보면 다칠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또 다른 센터 하은주는 9득점·8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며 신세계의 추격을 저지했다. 신한은행은 이들의 활약으로 4쿼터에만 신세계의 득점을 6점으로 묶으며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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