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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트레칭/가자미근 손상] 스키 탄 뒤 발뒤꿈치·발목 심하게 아플 때




가자미근 스트레칭=스트레칭할 다리를 테이블 위에 올리고 무릎을 곧게 편 채 상체를 숙인다. 두 발을 같은 방향으로 하고, 상체를 구부리면서 두 손으로 발목을 잡은 다음 천천히 발가락을 당긴다.

스노 보딩을 즐기는 이모(30·남)씨. 최근 중고로 장비를 구입했다. 보드화가 발보다 약간 컸지만 타는 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 그는 여러 차례 스키장을 누볐다. 하지만 어느 날 아킬레스건과 발뒤꿈치가 아프기 시작했다. 통증은 밤에 더 심해 잠을 이루기 힘들었다. 진단 결과, 가자미근 손상이었다.

 가자미근은 발목관절을 지나는 근육이다. 무릎 아래 정강이 바깥쪽 뼈에서 시작해 아킬레스건과 합쳐진다. 발을 아래쪽으로 굽히거나 발목을 안쪽으로 돌리는 역할을 한다. 가자미근은 정맥 펌프 역할도 한다. 군대에서 차렷 자세로 움직이지 않고 서 있다가 다리에 피가 몰려 갑자기 쓰러지는 것도 가자미근에 의한 펌프 작용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자미근이 손상되면 발꿈치에 통증을 느낀다. 발꿈치에 가벼운 무게만 실려도, 또 정맥 펌프에 이상이 생겨도 발과 발목이 붓고, 까치발로 걷거나 층계를 오르내리기 어렵다.

 가자미근은 스키·스노보드 혹은 스케이팅을 할 때 손상되기 쉽다. 젖거나 가파른 경사의 도로, 또 대리석 같이 딱딱하고 미끄러운 바닥을 걸을 때 부하가 걸린다.

 증상이 다른 종아리 근육의 파열, 천추(엉치 척추뼈) 1번에 발생한 디스크나 아킬레스건염과 비슷해 감별해야 한다. 밤에 똑바로 누워 잘 때 발목이 바닥 쪽으로 꺾이므로 베개나 다른 물체로 발을 지지해보자.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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