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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창고’ 신규 아파트 입주 단지를 노려라





전세집 어디서 구할까



전셋값과 월세가 크게 오르면서 세입자들이 급한 마음에 자칫 부주의하게 임대차 계약을 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계약에 신중해야 한다.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전세 물건들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전세난이 심각한 수준이다. 전셋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보고 미리 전세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려서다. 기존 세입자는 전세보증금을 올려주거나 반전세 등의 방식이라도 재계약을 선호한다. 전세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새로 집을 찾느니 기존에 살던 집에 머무는 게 차라리 낫다고 보기 때문이다. 기존 주택에서 전세를 찾기가 더 어려워지는 셈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전세매물이 풍부하고 싸게 구할 수 있는 신규 입주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신규 입주단지는 많게는 수천가구가 한꺼번에 입주하기 때문에 전세 매물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상반기 수도권 5만5600여가구 입주=신규 입주 단지는 새 아파트여서 전세 세입자가 선호할 만하다. 다만 수도권 외곽 입주단지는 교통 등 기반시설이 아직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잘 살펴야 한다. 또 신규 입주 단지에선 집주인이 입주를 하지 않고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는 경우도 많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내놓는 매물도 찾을 수 있다.



 조인스랜드부동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모두 5만5600여가구 규모다. 서울에서 1만9900여가구, 경기도서 2만4200여가구, 인천에서 1만1400여가구가 입주 대기 중이다.



 서울 입주 예정단지는 재개발 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가 눈에 띈다. 일단 용산구 신계동 일대를 재개발한 신계e-편한세상이 2월 입주한다. 모두 867가구로 25층, 13개 동으로 구성됐다. 지하철6호선 효창공원역과 4호선 삼각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KTX용산역도 가깝다.



 마포구 공덕동의 공덕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공덕5차도 2월 입주 예정이다. 모두 794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지하철 6호선 및 경의선 공덕역 등과 가깝다. 단지 인근에 서울공덕초·동도중·서울여고·환일고 등이 있다. 3월에는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센트레빌I 655가구가 입주한다. 한강과 국립현충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9호선 흑석역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을 통해 여의도·강서지역 및 강남지역으로 쉽게 출퇴근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2월 입주하는 광명시 소하동 광명역세권휴먼시아3단지가 주목된다. 1208가구의 대단지다. 서해안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KTX광명역이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광명역세권지구 자체가 상업과 업무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돼 편의시설 이용이 계속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모두 1069가구의 대단지로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이용할 수 있다. 해송중·고, 신송고 등이 가깝다. 센트럴파크공원·해돋이공원 등 녹지시설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6월 입주 예정인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향촌휴먼시아도 2535가구의 대단지로 눈길을 끈다. 교육시설로는 인천동부초·만수북중·숭덕여자중·동인천고 등이 인접해 있고, 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이마트·가천의과대학교길병원 등이 가깝다. 교통이 다소 불편한 게 약점이다. 이밖에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신규 입주가 쏟아져 전세 매물이 여전히 풍부한 곳도 있다. 경기도 고양·파주·인천 송도 등이다.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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