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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레일 고철덩어리 되나





작년 시범운행 때 추돌사고
시행사 -시공사 안전성 싸움
조사 후 개통여부 3월 확정



국내 첫 관광 모노레일인 인천 월미은하레일이 안전 문제로 고철 덩어리로 전락할 위기에 빠졌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국내 첫 관광용 모노레일로 건설된 인천 월미은하레일이 개통도 못해 보고 고철 덩어리로 전락할 위기에 빠졌다. 사업 시행사와 시공사 간의 안전성 다툼으로 개통이 사실상 무산됐기 때문이다.



 월미은하레일 시행사인 인천교통공사는 20일 “안전상 문제로 월미은하레일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결함이 보완되지 않아 안전성이 확보되지 못할 것으로 확정되면 시공사에 공사대금 전액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교통공사가 2008년 6월 착공, 853억원을 들여 건설한 이 모노레일은 당초 2009년 7월 개통할 계획이었다. 인천역~월미도 문화의 거리~월미공원~인천역 간의 6.1㎞를 순환 운행하며 월미도와 인천 구도심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상에서 6∼17m 높이로 세워진 공중 궤도를 따라 무인 운행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설계와 달리 시공된 점 등의 문제로 개통이 1년 더 미뤄졌다. 지난해 4월 시범운행 때는 추돌사고가, 8월에는 차량 지지대인 안내륜과 차량 하부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해 시범운행이 중단되고 개통이 무기 연기됐다.



 박규홍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용역의뢰한 사고원인 조사 결과가 3월 중 나오면 시민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개통 여부를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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