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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대입 재도전하려면





학습 전략·방법 냉정하게 반성한 뒤 실패원인 찾아라





대입 정시 합격자 발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고배를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올해 입시에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고배를 마셨다’는 표현을 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 다음의 두 성적표를 먼저 살펴보자.



사례1의 A학생은 성균관대 한문학과에 입학했다 반수를 해 실패하고 다음해 다시 도전해 결국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이다. 사례2의 B학생은 2011학년도 수시에서 예전 수능성적으로는 꿈도 꿀 수 없는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에 합격한 학생이다.



만약 두 학생이 전년도의 현실에 안주했다면, 새로운 결과는 없었을 것이다. 애써 모두가 재도전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올 해의 입시실패는 고배가 아니라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기분석



성적은 한 인간의 전인격적 특성을 기초로 결정된다. 단지 학습시간과 학습량만의 문제는 아니다.



주변에서 흔히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수능 성적이 안 나와 허탈해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이것은 두뇌의 문제만도 아니다. 오히려 머리는 좋은데 학습전략이나 방법에 문제가 있어 아까운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분명한 것은 실패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학생 개인의 의지나 성격과 같은 인성적 문제든, 학습방법이나 전략의 문제든, 환경의 문제든, 아니면 그 모든 것이든. 성공을 위한 첫 출발은 자신에 대한 객관적 분석을 통해 그 원인을 찾고 보완해 가는 것이다.



학습의 대원칙



2500여 년 전에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學而時習之不亦說乎(학이시습지불역열호,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2010년까지의 학습과정에서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서 즐거움을 느꼈었던가를 반성해봐야 한다. 눈 앞에 보이는 점수만을 좇아 허겁지겁 달려오지는 않았나 돌아보고 자신의 문제점들을 되짚어봐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때마다 기초가 약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도 배우고 익혀서 즐거움을 느낄 겨를도 없이 언제나 새로운 것만을 갈구하지 않았던가? 한 번의 경험이 누구에게는 독이 되고 누구에게는 약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유영권 부천청솔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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