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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대담하고 참신한 기획

인터넷 매체로서 진보좌파 진영의 허브 역할을 해온 오마이뉴스 대표와 따스하고 열린 보수를 지향하는 중앙SUNDAY 편집국장의 대담한 인터뷰(1월 9∼10일자 1, 6, 7면)는 매우 참신한 시도라고 평가한다. 언론이 자기 지지층도 필요하지만 충성독자에 얽매이지 않아야 미디어업계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며, 언론사 고유의 견해도 중요하지만 과학적 사실에 기초한 공정하고 균형 있는 보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광우병 사태와 북한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침공 사태 와중에 일부 언론사가 편향적이고 왜곡적인 보도를 해 국론이 분열되는 것을 보고 무척 가슴이 아팠다. ‘최고의 효율은 정의에서 나온다’는 오연호 대표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합리적인 진보와 따스한 보수가 진정으로 소통할 때 대한민국이 바로 서고 국민이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다.
성항경(51·회사원·서울 송파구 신천동)

레이 맨시니 이야기 스포츠 기사 정수
비운의 복서’ 김득구와 싸웠던 맨시니 인터뷰(1월 9∼10일자 8면)를 읽으며 28년 전 느꼈던 충격과 안타까움이 다시 전해오는 것 같았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출구로 복싱을 선택한 김득구 선수는 자신과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 ‘위대한 도전자’였다. 김득구 선수의 비극 이후 맨시니 선수가 진심으로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년 11월 13일에는 김득구와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는 그의 말이 오래 남았다. 또한 그가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어 흐뭇했다. 특히 김득구 선수의 유복자가 잘 자라 치대생이 됐다니 나도 맨시니 선수처럼 고맙고 대견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페어플레이 정신과 휴머니즘, 극적인 요소 등 스포츠 기사가 갖출 수 있는 모든 것을 구비한 멋진 기사였다. 오랜만에 기사를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오정원(45·학원 운영·서울 양천구 신정동)

‘광화문 글판’ 짧은 글 용기와 희망 메시지
지난가을 세종로 네거리를 지나다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 외벽에 큼지막하게 걸린 짧은 글귀를 보았다.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은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였다. 짧지만 곱씹어 볼수록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준 글귀여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다. 광화문 글판이라는 이름으로 계절마다 바뀌는 30자 남짓의 새 글귀는 시대를 반영하듯 조금씩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1월 9∼10일자 중앙SUNDAY 11면 ‘詩에서 힙합까지…30자에 시대의 희망을 담다’를 보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짧은 글귀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용기와 위안을 주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메시지, 한 권의 책보다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한 편의 글귀는 아름다운 예술작품도 되고 살아가는 이유도, 삶의 이정표도 될 수 있음을 느꼈다.
  조효순(44·주부·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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