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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0자 읽기] 철학자의 서재 外





◆철학자의 서재(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 알렙, 904쪽, 2만3000원)=한국의 젊은 철학자 100명이 107가지 주제에 관한 107권의 명저를 분석하고 평한 진지한 서평집. 2500년 전의 플라톤과 공자에서, 현대의 자크 아탈리, 김훈, 엄기호 등까지 다양한 저자의 책을 다뤘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는 1989년 소장 연구자들이 창립한 학술공동체이나 다뤄진 책은 철학 서적만이 아니다.

◆셰익스피어 읽어주는 남자(안병대 지음, 명진출판, 288쪽, 1만7000원)=영문학을 전공하던 대학생 시절 셰익스피어를 만나 30년간 빠져 지낸 현직 대학교수의 셰익스피어 소개서다. 햄릿·오셀로·리어왕·맥베스 등 4대 비극을 각각 한 챕터씩 다루며 줄거리, 감상 포인트 등을 전한다. 원문도 소개한다. 햄릿의 경우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인간극이라는 게 저자의 평가다.





◆성경의 탄생(존 드레인 지음, 서희연 옮김, 옥당, 456쪽, 2만7000원)=인문학적 관점에서 서양문명의 뿌리인 성경을 조명한 문명사이다. 기원전 3000년 경 문명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에서 페르시아, 로마제국까지 역사를 150여 장의 다양한 사진과 지도 등을 곁들여 쉽게 설명하는 한편 관련 예술작품, 역사 속 인물까지 다뤄 성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주인과 심부름꾼(이언 맥킬크리스트 지음, 김병화 옮김, 뮤진트리, 748쪽, 4만원)=좌뇌와 우뇌라는 반구간 기능과 역할 대한 20년 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사상의 역사와 두뇌 기능의 변이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이색 과학교양서다. 신경학에서 심리학으로, 다시 철학·신화학·문학으로 종횡무진하며 두뇌 구조가 인류문화에 미친 영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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