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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HOT 아이템] 두릅





단백질·무기질·사포닌 듬뿍
붉은 껍질 붙어있는 것 골라야





쌉싸래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인 ‘두릅(사진)’은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씹는 질감이 좋아 예부터 ‘나물의 왕자’로 꼽혀왔다.



 과거 나물이 귀했던 때는 봄이 되면 두릅부터 구입하는 게 상식이었다. 냉이나 달래는 봄철 내내 구할 수 있지만, 두릅은 2~3주 정도의 수확 기간을 제외하면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요즘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 재배로 요즘처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한겨울에도 두릅을 즐길 수 있다.



 두릅은 크게 땅두릅과 나무두릅 두 가지로 나뉜다. 땅두릅은 땅에서 돋아나는 새순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서 돋아나는 새순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두릅은 나무두릅이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보니 중국산도 많이 수입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산은 값이 싼 대신 향이 약하고, 소금에 절여 보관기간을 늘린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맛이 떨어진다.



 두릅은 다른 채소류보다 단백질이 매우 많을 뿐 아니라 무기질, 비타민(B1·B2·C)은 물론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다. 혈당을 내리고 혈중 지질(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또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해소에도 유용하고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효과적이다.



 두릅을 구입할 때는 무턱대고 큰 것을 고르기보다, 새순이 벌어지지 않고 통통하면서 아랫부분에 붉은 껍질이 붙어있는 것이 좋다. 잎이 피거나 껍질이 마른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길이가 짧은 것이 향과 맛 모두 좋다.



 두릅을 손질할 때는 밑동을 감싸고 있는 나무껍질 부분을 모두 뗀 다음 헹구듯 물에 씻은 뒤 건져내면 된다.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준 뒤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으면 일주일가량 보관할 수 있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기도 하지만, 두릅은 향을 즐기는 산채인 만큼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두릅은 흔히 껍질째 연한 소금물에 데쳐 먹는다. 특유의 쓴맛을 없애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내는 것이 좋다.



 데친 두릅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 먹으면, 향과 씹는 맛을 즐길 수 있고 입맛을 돋우는 효과도 있다.



 햄이나 쇠고기를 함께 넣어 만드는 두릅산적이나 두릅김치, 두릅잣 소스새우무침 등 두릅을 활용한 요리도 다양하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두릅 1팩(150g)을 275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김상권 농산C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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